1899년 지역 최초로 서양의술을 펼친 지 120년, 제중원(濟衆院)으로 출발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새 터전에서 새 역사의 장을 활짝 열었습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의료를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자했던 선교사들의 개척정신과 희생정신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이러한 메디컬 프런티어의 정신과 가치를 바탕으로 한 120년 축적된 의술과 함께 세계수준의 최첨단 시설을 갖추었습니다.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선진시스템과 의료장비, 그리고 차세대 전산을 비롯한 스마트 환경을 구축하였습니다.
또 미국 그린빌딩위원회로부터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획득했으며, 외국인들을 위한 글로벌 의료환경도 충분히 구비하였습니다. 동서향으로 만들어진 병원에는 하루 종일 햇빛이 스며들고, 푸르른 하늘과 확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조망권이 확보되어 있어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노력해온 우리 동산병원의 마음이 녹아있습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을 찾는 모든 환우들에게 우리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의 손길이 잘 전해져 수많은 치유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지역을 넘어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나아가 세계 선진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진료 넘버원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