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혜화의료원은 지금으로부터 82년 전인 1937년 대전 은행동에서 시작된 혜화당한의원을 근간으로 1980년 설립되어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의 모태가 되었습니다. 이후 1982년에는 대전 대흥동에 대전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을, 1990년에는 청주 봉명동에 청주한방병원을, 1991년에는 천안 구성동에 천안한방병원을 설립하고 2006년 현 위치인 두정동으로 확장이전을 하였습니다. 2004년에는 대전 둔산동에 둔산한방병원을 개원하였고 작년에는 대전한방병원과 둔산한방병원을 통합하여 명실공히 국내 최고 수준의 한의과대학 기반 연구, 교육, 진료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2019년 9월 개원한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은 대전대학교의 외연확장, 혜화의료원의 플래그쉽 병원 설립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혁신, 세계화, 도전, 창조”라는 4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국형 통합의료를 실현하는 환자중심?미래혁신 병원”을 구축해갈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동서암센터, 통합면역센터, 척추재활신경센터, 여성의학·소아청소년센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또한 대학의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정밀의학 기반 유전자 검사 및 면역세포치료 프로그램, 글로벌 헬스케어 프로그램 등 미래혁신형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서울한방병원은 지하 3층, 지상 13층 규모로 총 50병상을 갖추고 있습니다. 병원 내에는 고주파 온열치료실, 면역주사실, 감압치료실, 뜸실, 좌훈실, 족욕 및 반신욕실, 요가명상실 등 환자관리에 필요한 제반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임상병리실, 영상의학실, 물리치료실 등이 구비되어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은 또한 국내 최고 건축가인 승효상氏의 설계를 기반으로 입원 환자들을 위한 도서실, 실내정원 등 고품격 편의시설을 구비함으로써 환자뿐 아니라 보호자, 내원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치료에 있어서는 1982년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첫 개원시부터 꾸준히 지속되어 온 대학기반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치료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다양한 임상연구를 수행하여 한의학의 국제화와 과학화를 선도하고 있는 임상시험센터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동서암센터의 수레바퀴 암치료 프로그램, 통합면역센터의 항산화?항노화 프로그램, 척추신경재활센터의 도침 및 추나치료 프로그램, 모자건강센터의 생애주기별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암 위험도를 예측하고 노화 진행상황을 측정하고 개인별 맞춤 면역세포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학 기반 유전자 검사 및 면역세포치료 프로그램, 최신 한의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의료의 인프라 조성을 위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집니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은 혜화의료원의 ‘하트 앤 하모니’, 즉 사랑과 화합’ 정신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와 정성어린 서비스,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생명사랑을 실천해나가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