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의료원은 1910년 9월 5일 ‘관립 공주자혜의원’으로 설립한 이래 1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함께해온 공주 웅진로 소재의 옛 병원을 뒤로하고 공주 무령로 소재의 새 병원에서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쓰기위해 새롭게 시작합니다.
공주의료원은 빠르게 진행되는 사회변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미래지향적인 지역거점 공공병원이 되기 위해 무령로에 새 의료원을 신축하여 쾌적한 환경을 기반으로 우수한 의료진 영입, 첨단의료 장비도입 등으로 의료의 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기존에는 13개 진료과 18명의 전문의에 그쳤으나, 신축 이전 후 신장내과, 호흡기내과, 정형외과(인공관절, 수부, 족부, 견관절), 재활의학과, 외과(갑상선, 유방전문), 신경외과(척추전문), 가정의학과, 안과등의 의료진을 확보하여 18개진료과 28명의 우수한 전문의가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인공신장센터를 신설하여 25대의 최신 신장투석기를 설치하였으며 재활의학 전문센터를 설치하는등 다양한 노력과 변화를 통해 진료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으며, 정직하고 현대화된 장례식장 운영, 편의시설 운영은 물론 로비의 힐링갤러리등 가슴으로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말기환자를 위한13개의 호스피스 병실 운영과 감염병 대응을 위한 6개의 음압 격리병동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신축 이전 후 맞이한 2017년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의료기관인증평가 결과 의료 서비스 질과 환자안전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증 받았으며, 지역응급의료기관평가 6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 266개 중 3위로 2017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충청남도 공주의료원은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더 나아가 환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병원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