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0만의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에는 그 위상에 걸맞고, 많은 시민에게 더 새롭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필요합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용인시의 동반자로서 용인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경기 남부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하는 아시아의 중심 병원으로 발전하여 경기 지역과 용인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는데 주축이 되고자 합니다.
치열한 준비 끝에 2020년 3월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최초 5G 통신망 기반의 디지털 혁신병원으로서 첨단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AI(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을 통해 강화된 환자 안전과 혁신적인 환자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입원환자의 진료 전 과정을 전문의 교수들이 책임지는 선진적인 케어 시스템을 구축하여 입원 치료 서비스의 질과 환자 안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입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추구하되 미래성장동력 분야에 대하여 과감하게 투자하고, 구성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세브란스 정신을 바탕으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여 선진적 병원 경영의 모델이 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의 모든 구성원들은 경기 지역과 시민들의 건강권 수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