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하고 밝게 지내오던 환아는 어느 날 다리가 아프다는 증상으로 병원에 들렀다가, 큰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라는 말을 듣고 이전하였습니다.
이 후 관해요법으로 치료하고 12월 초에 퇴원하였으나 열이 심해 입원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21년 12월 말부터 2차 항암치료를 받았으며, 1월 중순 3차 항암을 시행하였습니다.

갑작스러운 백혈병 판정으로 환아 가정의 모두가 정서적으로 힘들어하고 있지만, 환아 아버지가 구직활동을 중단하고 환아와 여동생의 케어에 집중하며 힘내고 있습니다.
환아 모가 주 수입원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거동이 불편한 환아의 치료를 위한 이동비용과 치료비, 입원비는 환아의 치료를 가로막는 방해물이 되고 있습니다.
환아 가정에서는 사보험을 가입하지 않았으며, 코로나로 인한 소득의 저하로 경제적 어려움을 자력으로 이겨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환아가 치료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환아 가정에 지원이 필요합니다.

환아는 2018년 병원에서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을 진단받았습니다.
의사로부터 항암치료 약제 중 부작용 및 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상태로, 비급여 희귀약품의 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는 외래를 다니면서 집에서 경과를 보고 있습니다.

원래 환아 어머니가 환아를 케어하고 있었으나,
환아의 발병 후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이상행동으로 폐쇄병동에 입원하였습니다. 이 후 환아 어머니는 지적장애 3급을 판정받고 집에서 거주하고 있으나, 사실상 환아에 대한 적절한 보호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환아 아버지는 본래 회사에 다니고 있었으나 위와 같은 사정으로 환아를 직접 돌보기 위해 운수업으로 직장을 변경하여 수입이 줄어들어 치료비를 간신히 충당하고 있지만, 치료비와 각종 생활비는 가중되기 만하여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최근 환아 어머니의 자궁에 혹이 발견되어 수술과 함께 조직검사를 할 예정이라 이같은 부담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환아 발병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포함하여 큰 고통에 노출되어 있는 가정입니다. 환아의 언니 역시 고3으로 공부에 집중할 시기로 케어가 필요하므로, 환아 가정에 대한 정서적, 경제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환아는 어느 날 눈이 계속 부어 안과를 찾았으나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환아가 계속 몸에 힘이 없고 아파하자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결과 급성골수성 백혈병을 진단받게 되었습니다.
많은 노력 끝에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였지만 머지않아 재발하였고, 이 후 외래진료를 받으면서 추적관찰 및 항암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환아 가정은 환아 아버지와 환아 2인으로 구성된 편부모 가정이며, 환아 어머니는 이혼 후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환아 아버지는 환아와의 생계를 위해 음식점에서 일하고 있으며, 둘이 생활하기에는 불편함이 없었으나 환아의 발병으로 인한 치료비까지 감당하기에는 부족한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9천만원의 치료비가 발생하였으며, 2차 항암치료 후 상황에 따라 골수이식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치료비에 대한 부담은 계속해서 커져 갈 것으로 보입니다.

보호자인 환아 아버지는 환아의 치료에 대한 의지가 강하며, 재단으로 직접 찾아와 설명을 할 정도로 환아의 치료에 온 정신을 쏟고 있습니다. 환아가 치료비 걱정없이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체육을 전공하던 건강한 학생이었던 환아는 2021년 말부터 발생한 보행장애 및 근력 저하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은 결과 횡문근육종을 진단받았습니다. 현재까지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 수술 항암 14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2회를 시행하였습니다. 하체가 마비된 상태로 장기간 재활치료가 필요합니다.

환아 아버지는 이혼하여 연락이 되지 않으며, 환아 어머니는 환아와 함께 영세 문구점을 운영하여 살아왔습니다.
환아의 발병 후 거동이 어려운 환아를 위해 문구점을 임시 폐업하여 소득이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환아의 하지마비 증세 개선을 위해 상,하지 재활 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필요시 방사선 치료와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현재까지 390만원의 비용이 초과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어려운 가정형편이지만 두 사람 모두 질병 치료에 긍정적인 마음으로 완쾌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항암치료 및 장기간 재활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한부모 모녀 가정이 충분한 치료를 받아 사회에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환아는 초등학교 6학년에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고 백혈병 골수암까지 진단받으며 두차례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았습니다. 이 후 만성 편대숙주병과 만성 폐쇄성 진단을 받아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았으며, 2021년 말부터 호흡기 관련 부작용과 폐렴으로 장기 입원하였습니다.
장기간 투여된 스테로이드는 당뇨를 야기하여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으며, 폐숙주, 폐렴, 출혈성 방광염, 안구숙주, 구강숙주, 간숙주 등 많은 합병증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현재 폐기능이 29%로 떨어졌으며, 담당의사로부터 폐이식 가능성을 진단 받았지만, 기능이 떨어지더라도 본인의 폐로 생활하고자 지금까지 잘 유지하는 중입니다.

환아 아버지는 군인으로 5인 가족 모두 군관사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환아 어머니가 전업주부로 환아를 케어하고 있습니다. 병원 입원생활과 일주일에 4번 이상 되는 통원치료에 드는 이동비용 등이 너무 많이 듭니다. 당장 빚이 1억 5천 정도이며, 5인 가정의 생계비를 채우기에는 환아 아버지의 수입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이에 교통비와 생활비 보조를 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나라를 지키는 환아 아버지의 다섯 가족이 생계 및 치료비의 위협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긴급치료비를 지원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