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실력 있고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는 병원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병만을 치료하는 풍토가 만연하고 있어 의료인으로서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
환자가 되어 입원과 수술이라는 과정을 겪어 본 사람이라면 당연히 내 고통을 의료진이 헤아려주고 공감하며 도와주는 것이 얼마나 고맙고 눈물나는 일인지 다 알 것입니다.
저는 두 번의 허리 디스크 수술을 직접 받아본 경험이 있는 의사로서 정말 환자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가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환자의 아픔을 공감하고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작은 진심을 담아 ‘환자를 대하는 바른 생각’이라는 가치 아래 이제 여러분을 만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