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원 19년을 맞이한 수원 윌스기념병원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척추관절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저희를 찾아주신 연간 12만명이 넘는 환자분들과 수원 시민 여러분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보답하고자 저희가 지난 19년 동안 고집스럽게 지켜온 것이 있다면 ‘진료 전문성’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입니다. 이를 위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과 도전을 추구해 왔습니다.
330여건에 달하는 연구업적 및 최소침습수술의 발전을 선도 수원 윌스기념병원의 모든 의료진들은 진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밤낮없이 환자 진료와 임상연구에 매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현재까지 SCI급 논문 포함 330여건에 달하는 논문을 발표하는 등 대학병원 못지않은 학술연구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현재까지의 치료 환자수, 수술건수, 임상수준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비추어도 부족함이 없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미세 현미경 디스크 수술, 내시경 디스크 수술 등 정상조직을 보존하는 최소침습수술법을 초기에 시행하고 국내에 보급시켜온 1세대 주자로서 최소침습수술의 발전을 선도해나가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기관, 인증의료기관 3관왕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12년 연속 보건복지부 척추전문병원을 지정받고,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에 대한 인증의료기관을 획득했으며,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전문 간호인력이 간병하는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국내 처음 시행했습니다.
이처럼 전문병원으로서 쉽지 않은 국가 제도와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많은 어려움도 있었으나 돌이켜보면 ‘환자 중심의 진료’에 가장 가까이 가는 길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외에 의술 전수, 국제진료를 통해 국내 의술의 위상 높여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2007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최소침습척추술 트레이닝센터로 지정, 해외 의료진에 의술을 전수하고 해외 환자를 진료하는 등 활발한 국제활동을 통해 국내 의료수준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습니다.
저희는 전세계 더 많은 환자들이 최고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고통받는 환자들을 더욱 빨리, 더욱 효과적으로, 더욱 보존적인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