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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방사선 필요성, 미리 예측하는 모델 개발

이보람 기자
캔서앤서
암 죽이는 T세포, 공격력 떨어뜨리는 몸 속 단백질 발견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를 할지 말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예측 모델을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 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황우연 교수 연구팀이 개발했다. 자궁경부암은 대표적인 여성 암 중 하나인데, 조기 진단 검사 덕분에 전체 발생률은 감소 추세이지만 생식 기능을 보존해야 하는 젊은 여성 발병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 시행 여부가 중요한 이유는 난소 기능 상실 및 합병증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자궁경부암 환자는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 암세포가 자궁 조직 주변이나 림프절을 침범하는 등 위험 요소가 있는 경우에 방사선 치료 대상이 된다. 그런데 방사선 치료는 자궁 외에 난소에도 영향을 준다. 방사선 치료 때문에 난소 기능 상실 및 저하 가능성이 있으므로 자궁경부 수술을 할 때 난소를 방사선 치료 범위 밖으로 옮기는 난소전위술이 권장된다.

난소전위술은 그 자체로 난소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복통, 낭종 발생, 혈관 손상 등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환자에게는 시행하지 않는 게 좋다.
지금은 난소전위술 시행여부를 결정하는 표준화된 지침이 없기 때문에 담당 의사의 선택에 따를 수 밖에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난소전위술을 시행했는데 조직검사 결과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김기동 교수 등 연구팀은 대한부인종양연구회를 통해 수집된 2000~2008년 자궁경부암으로 ‘변형 근치자궁절제술’ 및 ‘근치적 자궁적출술’을 받은 20~45세 환자 886명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데이터에는 연령, 병력, 종양의 크기, 종양의 유형 등 다양한 수술 전 변수가 포함됐다.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주변 조직으로의 침범 등 고위험 요소가 감지되면 방사선 치료 위험을 양성으로 정의했다. 반대로 이러한 특성이 없으면 음성으로 정의했다. 이후 이를 기반으로 기계학습 분석을 통해 종양의 크기와 연령을 기준으로 4개의 하위 그룹으로 나눠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종양 크기가 2.45cm 이하인 환자는 13.4%, 종양 크기가 2.45cm 초과 3.85cm 이하인 환자는 43.3%의 방사선 치료 위험도(양성)를 나타냈다. 종양 크기가 3.85cm 초과하고 연령이 39.5세 이하인 환자는 84.4%, 종양의 크기가 3.85cm 초과하고 39.5세 초과인 환자는 88.5%의 위험도를 나타냈다.

김기동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폐경 전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수술 전 예측된 위험도에 따라 난소전위술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며 “해당 모델을 임상에 적용함으로써 환자가 중심이 되는 치료를 시행하고 이를 통해 부인과 종양학의 치료 표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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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T세포 #면역세포 #면역치료 #췌장암 #암치료#자연살해세포#면역회피기능#T세포활동방해단백질#암치료전략#면역활성#메디우스#MDUS

이보람 기자
캔서앤서
아스피린 장기 복용, 암 전이도 억제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를 할지 말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예측 모델을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 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황우연 교수 연구팀이 개발했다. 자궁경부암은 대표적인 여성 암 중 하나인데, 조기 진단 검사 덕분에 전체 발생률은 감소 추세이지만 생식 기능을 보존해야 하는 젊은 여성 발병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 시행 여부가 중요한 이유는 난소 기능 상실 및 합병증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자궁경부암 환자는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 암세포가 자궁 조직 주변이나 림프절을 침범하는 등 위험 요소가 있는 경우에 방사선 치료 대상이 된다. 그런데 방사선 치료는 자궁 외에 난소에도 영향을 준다. 방사선 치료 때문에 난소 기능 상실 및 저하 가능성이 있으므로 자궁경부 수술을 할 때 난소를 방사선 치료 범위 밖으로 옮기는 난소전위술이 권장된다.

난소전위술은 그 자체로 난소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복통, 낭종 발생, 혈관 손상 등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환자에게는 시행하지 않는 게 좋다.
지금은 난소전위술 시행여부를 결정하는 표준화된 지침이 없기 때문에 담당 의사의 선택에 따를 수 밖에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난소전위술을 시행했는데 조직검사 결과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김기동 교수 등 연구팀은 대한부인종양연구회를 통해 수집된 2000~2008년 자궁경부암으로 ‘변형 근치자궁절제술’ 및 ‘근치적 자궁적출술’을 받은 20~45세 환자 886명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데이터에는 연령, 병력, 종양의 크기, 종양의 유형 등 다양한 수술 전 변수가 포함됐다.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주변 조직으로의 침범 등 고위험 요소가 감지되면 방사선 치료 위험을 양성으로 정의했다. 반대로 이러한 특성이 없으면 음성으로 정의했다. 이후 이를 기반으로 기계학습 분석을 통해 종양의 크기와 연령을 기준으로 4개의 하위 그룹으로 나눠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종양 크기가 2.45cm 이하인 환자는 13.4%, 종양 크기가 2.45cm 초과 3.85cm 이하인 환자는 43.3%의 방사선 치료 위험도(양성)를 나타냈다. 종양 크기가 3.85cm 초과하고 연령이 39.5세 이하인 환자는 84.4%, 종양의 크기가 3.85cm 초과하고 39.5세 초과인 환자는 88.5%의 위험도를 나타냈다.

김기동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폐경 전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수술 전 예측된 위험도에 따라 난소전위술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며 “해당 모델을 임상에 적용함으로써 환자가 중심이 되는 치료를 시행하고 이를 통해 부인과 종양학의 치료 표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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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아스피린 #대장암 #암예방 #소염진통제 #해열제#대장암전이예방#유전자발현#아스피린장기복용자#CD80단백질#난소암#피부암#폐암#전립선암#간암#림프샘으로의암전이#면역세포의종양침투#메디우스#MDUS

홍헌표 기자
캔서앤서
당뇨로 인한 유방암 치료에 중요한 작용할 표적 발견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를 할지 말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예측 모델을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 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황우연 교수 연구팀이 개발했다. 자궁경부암은 대표적인 여성 암 중 하나인데, 조기 진단 검사 덕분에 전체 발생률은 감소 추세이지만 생식 기능을 보존해야 하는 젊은 여성 발병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 시행 여부가 중요한 이유는 난소 기능 상실 및 합병증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자궁경부암 환자는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 암세포가 자궁 조직 주변이나 림프절을 침범하는 등 위험 요소가 있는 경우에 방사선 치료 대상이 된다. 그런데 방사선 치료는 자궁 외에 난소에도 영향을 준다. 방사선 치료 때문에 난소 기능 상실 및 저하 가능성이 있으므로 자궁경부 수술을 할 때 난소를 방사선 치료 범위 밖으로 옮기는 난소전위술이 권장된다.

난소전위술은 그 자체로 난소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복통, 낭종 발생, 혈관 손상 등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환자에게는 시행하지 않는 게 좋다.
지금은 난소전위술 시행여부를 결정하는 표준화된 지침이 없기 때문에 담당 의사의 선택에 따를 수 밖에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난소전위술을 시행했는데 조직검사 결과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김기동 교수 등 연구팀은 대한부인종양연구회를 통해 수집된 2000~2008년 자궁경부암으로 ‘변형 근치자궁절제술’ 및 ‘근치적 자궁적출술’을 받은 20~45세 환자 886명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데이터에는 연령, 병력, 종양의 크기, 종양의 유형 등 다양한 수술 전 변수가 포함됐다.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주변 조직으로의 침범 등 고위험 요소가 감지되면 방사선 치료 위험을 양성으로 정의했다. 반대로 이러한 특성이 없으면 음성으로 정의했다. 이후 이를 기반으로 기계학습 분석을 통해 종양의 크기와 연령을 기준으로 4개의 하위 그룹으로 나눠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종양 크기가 2.45cm 이하인 환자는 13.4%, 종양 크기가 2.45cm 초과 3.85cm 이하인 환자는 43.3%의 방사선 치료 위험도(양성)를 나타냈다. 종양 크기가 3.85cm 초과하고 연령이 39.5세 이하인 환자는 84.4%, 종양의 크기가 3.85cm 초과하고 39.5세 초과인 환자는 88.5%의 위험도를 나타냈다.

김기동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폐경 전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수술 전 예측된 위험도에 따라 난소전위술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며 “해당 모델을 임상에 적용함으로써 환자가 중심이 되는 치료를 시행하고 이를 통해 부인과 종양학의 치료 표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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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키워드#유방암 #당뇨합병증 #단백질Nrg1#고혈당#유방암세포#표적항암제#메디우스#MDUS

최윤호 기자
캔서앤서
기억력 떨어져 불편" 암 생존자들 호소... 그런데, 자주 걸으면?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를 할지 말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예측 모델을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 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황우연 교수 연구팀이 개발했다. 자궁경부암은 대표적인 여성 암 중 하나인데, 조기 진단 검사 덕분에 전체 발생률은 감소 추세이지만 생식 기능을 보존해야 하는 젊은 여성 발병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 시행 여부가 중요한 이유는 난소 기능 상실 및 합병증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자궁경부암 환자는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 암세포가 자궁 조직 주변이나 림프절을 침범하는 등 위험 요소가 있는 경우에 방사선 치료 대상이 된다. 그런데 방사선 치료는 자궁 외에 난소에도 영향을 준다. 방사선 치료 때문에 난소 기능 상실 및 저하 가능성이 있으므로 자궁경부 수술을 할 때 난소를 방사선 치료 범위 밖으로 옮기는 난소전위술이 권장된다.

난소전위술은 그 자체로 난소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복통, 낭종 발생, 혈관 손상 등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환자에게는 시행하지 않는 게 좋다.
지금은 난소전위술 시행여부를 결정하는 표준화된 지침이 없기 때문에 담당 의사의 선택에 따를 수 밖에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난소전위술을 시행했는데 조직검사 결과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김기동 교수 등 연구팀은 대한부인종양연구회를 통해 수집된 2000~2008년 자궁경부암으로 ‘변형 근치자궁절제술’ 및 ‘근치적 자궁적출술’을 받은 20~45세 환자 886명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데이터에는 연령, 병력, 종양의 크기, 종양의 유형 등 다양한 수술 전 변수가 포함됐다.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주변 조직으로의 침범 등 고위험 요소가 감지되면 방사선 치료 위험을 양성으로 정의했다. 반대로 이러한 특성이 없으면 음성으로 정의했다. 이후 이를 기반으로 기계학습 분석을 통해 종양의 크기와 연령을 기준으로 4개의 하위 그룹으로 나눠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종양 크기가 2.45cm 이하인 환자는 13.4%, 종양 크기가 2.45cm 초과 3.85cm 이하인 환자는 43.3%의 방사선 치료 위험도(양성)를 나타냈다. 종양 크기가 3.85cm 초과하고 연령이 39.5세 이하인 환자는 84.4%, 종양의 크기가 3.85cm 초과하고 39.5세 초과인 환자는 88.5%의 위험도를 나타냈다.

김기동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폐경 전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수술 전 예측된 위험도에 따라 난소전위술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며 “해당 모델을 임상에 적용함으로써 환자가 중심이 되는 치료를 시행하고 이를 통해 부인과 종양학의 치료 표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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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암생존자 #암생존자걷기 #암환자 기억력 상실 #기억력 감퇴 생활불편 #암치료 기억력 #암과 기억력 #한국정보통계학회지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메디우스#MDUS

최윤호 기자
캔서앤서
젊은 성인들과 중년의 과체중 또는 비만이 위장관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를 할지 말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예측 모델을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 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황우연 교수 연구팀이 개발했다. 자궁경부암은 대표적인 여성 암 중 하나인데, 조기 진단 검사 덕분에 전체 발생률은 감소 추세이지만 생식 기능을 보존해야 하는 젊은 여성 발병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 시행 여부가 중요한 이유는 난소 기능 상실 및 합병증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자궁경부암 환자는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 암세포가 자궁 조직 주변이나 림프절을 침범하는 등 위험 요소가 있는 경우에 방사선 치료 대상이 된다. 그런데 방사선 치료는 자궁 외에 난소에도 영향을 준다. 방사선 치료 때문에 난소 기능 상실 및 저하 가능성이 있으므로 자궁경부 수술을 할 때 난소를 방사선 치료 범위 밖으로 옮기는 난소전위술이 권장된다.

난소전위술은 그 자체로 난소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복통, 낭종 발생, 혈관 손상 등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환자에게는 시행하지 않는 게 좋다.
지금은 난소전위술 시행여부를 결정하는 표준화된 지침이 없기 때문에 담당 의사의 선택에 따를 수 밖에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난소전위술을 시행했는데 조직검사 결과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김기동 교수 등 연구팀은 대한부인종양연구회를 통해 수집된 2000~2008년 자궁경부암으로 ‘변형 근치자궁절제술’ 및 ‘근치적 자궁적출술’을 받은 20~45세 환자 886명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데이터에는 연령, 병력, 종양의 크기, 종양의 유형 등 다양한 수술 전 변수가 포함됐다.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주변 조직으로의 침범 등 고위험 요소가 감지되면 방사선 치료 위험을 양성으로 정의했다. 반대로 이러한 특성이 없으면 음성으로 정의했다. 이후 이를 기반으로 기계학습 분석을 통해 종양의 크기와 연령을 기준으로 4개의 하위 그룹으로 나눠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종양 크기가 2.45cm 이하인 환자는 13.4%, 종양 크기가 2.45cm 초과 3.85cm 이하인 환자는 43.3%의 방사선 치료 위험도(양성)를 나타냈다. 종양 크기가 3.85cm 초과하고 연령이 39.5세 이하인 환자는 84.4%, 종양의 크기가 3.85cm 초과하고 39.5세 초과인 환자는 88.5%의 위험도를 나타냈다.

김기동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폐경 전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수술 전 예측된 위험도에 따라 난소전위술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며 “해당 모델을 임상에 적용함으로써 환자가 중심이 되는 치료를 시행하고 이를 통해 부인과 종양학의 치료 표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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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내장지방 #만성염증 #인슐린 내성 #건강한 체중 #위장관암 #체지방 #비만#과도한 체지방#내장지방#인슐린유사성장인자#메디우스#MDUS

이보람 기자
캔서앤서
간 전이 암 초기에 '고선량 방사선 집중 치료'가 효과적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를 할지 말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예측 모델을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 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황우연 교수 연구팀이 개발했다. 자궁경부암은 대표적인 여성 암 중 하나인데, 조기 진단 검사 덕분에 전체 발생률은 감소 추세이지만 생식 기능을 보존해야 하는 젊은 여성 발병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 시행 여부가 중요한 이유는 난소 기능 상실 및 합병증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자궁경부암 환자는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 암세포가 자궁 조직 주변이나 림프절을 침범하는 등 위험 요소가 있는 경우에 방사선 치료 대상이 된다. 그런데 방사선 치료는 자궁 외에 난소에도 영향을 준다. 방사선 치료 때문에 난소 기능 상실 및 저하 가능성이 있으므로 자궁경부 수술을 할 때 난소를 방사선 치료 범위 밖으로 옮기는 난소전위술이 권장된다.

난소전위술은 그 자체로 난소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복통, 낭종 발생, 혈관 손상 등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환자에게는 시행하지 않는 게 좋다.
지금은 난소전위술 시행여부를 결정하는 표준화된 지침이 없기 때문에 담당 의사의 선택에 따를 수 밖에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난소전위술을 시행했는데 조직검사 결과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김기동 교수 등 연구팀은 대한부인종양연구회를 통해 수집된 2000~2008년 자궁경부암으로 ‘변형 근치자궁절제술’ 및 ‘근치적 자궁적출술’을 받은 20~45세 환자 886명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데이터에는 연령, 병력, 종양의 크기, 종양의 유형 등 다양한 수술 전 변수가 포함됐다.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주변 조직으로의 침범 등 고위험 요소가 감지되면 방사선 치료 위험을 양성으로 정의했다. 반대로 이러한 특성이 없으면 음성으로 정의했다. 이후 이를 기반으로 기계학습 분석을 통해 종양의 크기와 연령을 기준으로 4개의 하위 그룹으로 나눠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종양 크기가 2.45cm 이하인 환자는 13.4%, 종양 크기가 2.45cm 초과 3.85cm 이하인 환자는 43.3%의 방사선 치료 위험도(양성)를 나타냈다. 종양 크기가 3.85cm 초과하고 연령이 39.5세 이하인 환자는 84.4%, 종양의 크기가 3.85cm 초과하고 39.5세 초과인 환자는 88.5%의 위험도를 나타냈다.

김기동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폐경 전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수술 전 예측된 위험도에 따라 난소전위술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며 “해당 모델을 임상에 적용함으로써 환자가 중심이 되는 치료를 시행하고 이를 통해 부인과 종양학의 치료 표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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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 기자
캔서앤서
난소암 재발, 정확하고 빠르게 확인하는 액체 생검 방법 개발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를 할지 말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예측 모델을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 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황우연 교수 연구팀이 개발했다. 자궁경부암은 대표적인 여성 암 중 하나인데, 조기 진단 검사 덕분에 전체 발생률은 감소 추세이지만 생식 기능을 보존해야 하는 젊은 여성 발병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 시행 여부가 중요한 이유는 난소 기능 상실 및 합병증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자궁경부암 환자는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 암세포가 자궁 조직 주변이나 림프절을 침범하는 등 위험 요소가 있는 경우에 방사선 치료 대상이 된다. 그런데 방사선 치료는 자궁 외에 난소에도 영향을 준다. 방사선 치료 때문에 난소 기능 상실 및 저하 가능성이 있으므로 자궁경부 수술을 할 때 난소를 방사선 치료 범위 밖으로 옮기는 난소전위술이 권장된다.

난소전위술은 그 자체로 난소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복통, 낭종 발생, 혈관 손상 등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환자에게는 시행하지 않는 게 좋다.
지금은 난소전위술 시행여부를 결정하는 표준화된 지침이 없기 때문에 담당 의사의 선택에 따를 수 밖에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난소전위술을 시행했는데 조직검사 결과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김기동 교수 등 연구팀은 대한부인종양연구회를 통해 수집된 2000~2008년 자궁경부암으로 ‘변형 근치자궁절제술’ 및 ‘근치적 자궁적출술’을 받은 20~45세 환자 886명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데이터에는 연령, 병력, 종양의 크기, 종양의 유형 등 다양한 수술 전 변수가 포함됐다.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주변 조직으로의 침범 등 고위험 요소가 감지되면 방사선 치료 위험을 양성으로 정의했다. 반대로 이러한 특성이 없으면 음성으로 정의했다. 이후 이를 기반으로 기계학습 분석을 통해 종양의 크기와 연령을 기준으로 4개의 하위 그룹으로 나눠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종양 크기가 2.45cm 이하인 환자는 13.4%, 종양 크기가 2.45cm 초과 3.85cm 이하인 환자는 43.3%의 방사선 치료 위험도(양성)를 나타냈다. 종양 크기가 3.85cm 초과하고 연령이 39.5세 이하인 환자는 84.4%, 종양의 크기가 3.85cm 초과하고 39.5세 초과인 환자는 88.5%의 위험도를 나타냈다.

김기동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폐경 전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수술 전 예측된 위험도에 따라 난소전위술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며 “해당 모델을 임상에 적용함으로써 환자가 중심이 되는 치료를 시행하고 이를 통해 부인과 종양학의 치료 표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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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키워드#난소암 #혈액생검 #CA-125#액체생검법#차세대염기서열#조직생검#암조각유전자#원발종양#유전적분석#메디우스#MDUS

홍헌표 기자
캔서앤서
혈액검사로 악성 뇌종양 진단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를 할지 말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예측 모델을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 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황우연 교수 연구팀이 개발했다. 자궁경부암은 대표적인 여성 암 중 하나인데, 조기 진단 검사 덕분에 전체 발생률은 감소 추세이지만 생식 기능을 보존해야 하는 젊은 여성 발병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 시행 여부가 중요한 이유는 난소 기능 상실 및 합병증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자궁경부암 환자는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 암세포가 자궁 조직 주변이나 림프절을 침범하는 등 위험 요소가 있는 경우에 방사선 치료 대상이 된다. 그런데 방사선 치료는 자궁 외에 난소에도 영향을 준다. 방사선 치료 때문에 난소 기능 상실 및 저하 가능성이 있으므로 자궁경부 수술을 할 때 난소를 방사선 치료 범위 밖으로 옮기는 난소전위술이 권장된다.

난소전위술은 그 자체로 난소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복통, 낭종 발생, 혈관 손상 등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환자에게는 시행하지 않는 게 좋다.
지금은 난소전위술 시행여부를 결정하는 표준화된 지침이 없기 때문에 담당 의사의 선택에 따를 수 밖에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난소전위술을 시행했는데 조직검사 결과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김기동 교수 등 연구팀은 대한부인종양연구회를 통해 수집된 2000~2008년 자궁경부암으로 ‘변형 근치자궁절제술’ 및 ‘근치적 자궁적출술’을 받은 20~45세 환자 886명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데이터에는 연령, 병력, 종양의 크기, 종양의 유형 등 다양한 수술 전 변수가 포함됐다.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주변 조직으로의 침범 등 고위험 요소가 감지되면 방사선 치료 위험을 양성으로 정의했다. 반대로 이러한 특성이 없으면 음성으로 정의했다. 이후 이를 기반으로 기계학습 분석을 통해 종양의 크기와 연령을 기준으로 4개의 하위 그룹으로 나눠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종양 크기가 2.45cm 이하인 환자는 13.4%, 종양 크기가 2.45cm 초과 3.85cm 이하인 환자는 43.3%의 방사선 치료 위험도(양성)를 나타냈다. 종양 크기가 3.85cm 초과하고 연령이 39.5세 이하인 환자는 84.4%, 종양의 크기가 3.85cm 초과하고 39.5세 초과인 환자는 88.5%의 위험도를 나타냈다.

김기동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폐경 전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수술 전 예측된 위험도에 따라 난소전위술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며 “해당 모델을 임상에 적용함으로써 환자가 중심이 되는 치료를 시행하고 이를 통해 부인과 종양학의 치료 표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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