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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전 교육이 중요한 이유...초기 사망위험 27% 낮추는 효과

홍헌표 기자
캔서앤서
단짠 음식' 먹방, 위암 발병 위험 높이는 이유

암 진단 후 암 관련 교육을 받은 환자와 안 받은 환자의 사망률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치료 과정에서 체계적인 암 교육을 받으면 생존율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세계기분장애학회 공식 학술지 최근호에 ‘암 진단 시 디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지지를 제공하면 암환자의 초기 사망 위험을 27%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디스트레스는 스트레스 중에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를 말한다. 암환자의 약 40%가 우울, 불안 등 심각한 디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2014년 7월부터 2017년 12월 사이 암을 새로 진단받고 심각한 디스트레스를 경험한 환자 4880명 중 암교육을 받은 810명과 받지 않은 4070명의 1년 사망률을 추적 관찰했다.

두 집단 간 1년 사망률을 1000인년당 비교한 결과 교육을 받은 그룹은 5.5%, 교육을 안 받은 그룹은 7.6%였다. 교육을 받은 환자의 1년 내 사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뜻이다.

사망위험을 낮추는 효과는 나이가 젊을 경우 두드러졌다. 50세 미만 환자는 63%, 50대 환자는 54% 가량 사망 위험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대장암센터 김희철‧신정경 교수(대장항문외과),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팀이 미국외과학회지에 발표한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에서 수술 치료가 가능한 대장암 환자의 디스트레스와 재발·사망 사이의 연관성이 규명됐다. 디스트레스 정도가 컸던 대장암 환자들은 재발과 사망 위험도가 최대 84% 높았다. 4기 대장암 환자에서는 153%까지 치솟았던 것으로 나타나 디스트레스 관리가 환자 치료에 중요한 요인이란 점을 암시했다.

조주희 교수는 “암 치료 전에 적절한 교육과 지지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환자들의 예후가 좋다는 것은 치료의 영역에서 암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근거”라며 “다양한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면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 뿐 아니라 생존율을 높이는 데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병원장 이우용 대장항문외과 교수)은 2008년 국내 최초로 암교육센터 문을 열고 암환자 웰니스교육을 도입했다. 암교육센터는 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증상 관리 교육, 심리사회적 지지교육을 하고 있다. 스트레스 관리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 이해, 외모관리, 미술치료, 음악치료, 웃음치료, 원예치료, 암과 부부의 성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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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헌표 기자
캔서앤서
암 치료 전 교육이 중요한 이유...초기 사망위험 27% 낮추는 효과

암 진단 후 암 관련 교육을 받은 환자와 안 받은 환자의 사망률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치료 과정에서 체계적인 암 교육을 받으면 생존율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세계기분장애학회 공식 학술지 최근호에 ‘암 진단 시 디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지지를 제공하면 암환자의 초기 사망 위험을 27%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디스트레스는 스트레스 중에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를 말한다. 암환자의 약 40%가 우울, 불안 등 심각한 디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2014년 7월부터 2017년 12월 사이 암을 새로 진단받고 심각한 디스트레스를 경험한 환자 4880명 중 암교육을 받은 810명과 받지 않은 4070명의 1년 사망률을 추적 관찰했다.

두 집단 간 1년 사망률을 1000인년당 비교한 결과 교육을 받은 그룹은 5.5%, 교육을 안 받은 그룹은 7.6%였다. 교육을 받은 환자의 1년 내 사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뜻이다.

사망위험을 낮추는 효과는 나이가 젊을 경우 두드러졌다. 50세 미만 환자는 63%, 50대 환자는 54% 가량 사망 위험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대장암센터 김희철‧신정경 교수(대장항문외과),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팀이 미국외과학회지에 발표한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에서 수술 치료가 가능한 대장암 환자의 디스트레스와 재발·사망 사이의 연관성이 규명됐다. 디스트레스 정도가 컸던 대장암 환자들은 재발과 사망 위험도가 최대 84% 높았다. 4기 대장암 환자에서는 153%까지 치솟았던 것으로 나타나 디스트레스 관리가 환자 치료에 중요한 요인이란 점을 암시했다.

조주희 교수는 “암 치료 전에 적절한 교육과 지지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환자들의 예후가 좋다는 것은 치료의 영역에서 암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근거”라며 “다양한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면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 뿐 아니라 생존율을 높이는 데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병원장 이우용 대장항문외과 교수)은 2008년 국내 최초로 암교육센터 문을 열고 암환자 웰니스교육을 도입했다. 암교육센터는 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증상 관리 교육, 심리사회적 지지교육을 하고 있다. 스트레스 관리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 이해, 외모관리, 미술치료, 음악치료, 웃음치료, 원예치료, 암과 부부의 성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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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헌표 기자
캔서앤서
유방암 수술 후 회복 운동, 이렇게 해보세요

암 진단 후 암 관련 교육을 받은 환자와 안 받은 환자의 사망률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치료 과정에서 체계적인 암 교육을 받으면 생존율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세계기분장애학회 공식 학술지 최근호에 ‘암 진단 시 디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지지를 제공하면 암환자의 초기 사망 위험을 27%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디스트레스는 스트레스 중에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를 말한다. 암환자의 약 40%가 우울, 불안 등 심각한 디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2014년 7월부터 2017년 12월 사이 암을 새로 진단받고 심각한 디스트레스를 경험한 환자 4880명 중 암교육을 받은 810명과 받지 않은 4070명의 1년 사망률을 추적 관찰했다.

두 집단 간 1년 사망률을 1000인년당 비교한 결과 교육을 받은 그룹은 5.5%, 교육을 안 받은 그룹은 7.6%였다. 교육을 받은 환자의 1년 내 사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뜻이다.

사망위험을 낮추는 효과는 나이가 젊을 경우 두드러졌다. 50세 미만 환자는 63%, 50대 환자는 54% 가량 사망 위험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대장암센터 김희철‧신정경 교수(대장항문외과),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팀이 미국외과학회지에 발표한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에서 수술 치료가 가능한 대장암 환자의 디스트레스와 재발·사망 사이의 연관성이 규명됐다. 디스트레스 정도가 컸던 대장암 환자들은 재발과 사망 위험도가 최대 84% 높았다. 4기 대장암 환자에서는 153%까지 치솟았던 것으로 나타나 디스트레스 관리가 환자 치료에 중요한 요인이란 점을 암시했다.

조주희 교수는 “암 치료 전에 적절한 교육과 지지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환자들의 예후가 좋다는 것은 치료의 영역에서 암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근거”라며 “다양한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면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 뿐 아니라 생존율을 높이는 데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병원장 이우용 대장항문외과 교수)은 2008년 국내 최초로 암교육센터 문을 열고 암환자 웰니스교육을 도입했다. 암교육센터는 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증상 관리 교육, 심리사회적 지지교육을 하고 있다. 스트레스 관리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 이해, 외모관리, 미술치료, 음악치료, 웃음치료, 원예치료, 암과 부부의 성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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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헌표 기자
캔서앤서
항암식품 아몬드ㆍ호두 먹을 때 조심해야 할 성분 ‘아플라톡신’

암 진단 후 암 관련 교육을 받은 환자와 안 받은 환자의 사망률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치료 과정에서 체계적인 암 교육을 받으면 생존율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세계기분장애학회 공식 학술지 최근호에 ‘암 진단 시 디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지지를 제공하면 암환자의 초기 사망 위험을 27%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디스트레스는 스트레스 중에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를 말한다. 암환자의 약 40%가 우울, 불안 등 심각한 디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2014년 7월부터 2017년 12월 사이 암을 새로 진단받고 심각한 디스트레스를 경험한 환자 4880명 중 암교육을 받은 810명과 받지 않은 4070명의 1년 사망률을 추적 관찰했다.

두 집단 간 1년 사망률을 1000인년당 비교한 결과 교육을 받은 그룹은 5.5%, 교육을 안 받은 그룹은 7.6%였다. 교육을 받은 환자의 1년 내 사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뜻이다.

사망위험을 낮추는 효과는 나이가 젊을 경우 두드러졌다. 50세 미만 환자는 63%, 50대 환자는 54% 가량 사망 위험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대장암센터 김희철‧신정경 교수(대장항문외과),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팀이 미국외과학회지에 발표한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에서 수술 치료가 가능한 대장암 환자의 디스트레스와 재발·사망 사이의 연관성이 규명됐다. 디스트레스 정도가 컸던 대장암 환자들은 재발과 사망 위험도가 최대 84% 높았다. 4기 대장암 환자에서는 153%까지 치솟았던 것으로 나타나 디스트레스 관리가 환자 치료에 중요한 요인이란 점을 암시했다.

조주희 교수는 “암 치료 전에 적절한 교육과 지지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환자들의 예후가 좋다는 것은 치료의 영역에서 암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근거”라며 “다양한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면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 뿐 아니라 생존율을 높이는 데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병원장 이우용 대장항문외과 교수)은 2008년 국내 최초로 암교육센터 문을 열고 암환자 웰니스교육을 도입했다. 암교육센터는 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증상 관리 교육, 심리사회적 지지교육을 하고 있다. 스트레스 관리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 이해, 외모관리, 미술치료, 음악치료, 웃음치료, 원예치료, 암과 부부의 성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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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기자
캔서앤서
아스피린 자주 먹으면 유전성 난소암 위험 낮아진다

암 진단 후 암 관련 교육을 받은 환자와 안 받은 환자의 사망률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치료 과정에서 체계적인 암 교육을 받으면 생존율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세계기분장애학회 공식 학술지 최근호에 ‘암 진단 시 디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지지를 제공하면 암환자의 초기 사망 위험을 27%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디스트레스는 스트레스 중에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를 말한다. 암환자의 약 40%가 우울, 불안 등 심각한 디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2014년 7월부터 2017년 12월 사이 암을 새로 진단받고 심각한 디스트레스를 경험한 환자 4880명 중 암교육을 받은 810명과 받지 않은 4070명의 1년 사망률을 추적 관찰했다.

두 집단 간 1년 사망률을 1000인년당 비교한 결과 교육을 받은 그룹은 5.5%, 교육을 안 받은 그룹은 7.6%였다. 교육을 받은 환자의 1년 내 사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뜻이다.

사망위험을 낮추는 효과는 나이가 젊을 경우 두드러졌다. 50세 미만 환자는 63%, 50대 환자는 54% 가량 사망 위험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대장암센터 김희철‧신정경 교수(대장항문외과),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팀이 미국외과학회지에 발표한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에서 수술 치료가 가능한 대장암 환자의 디스트레스와 재발·사망 사이의 연관성이 규명됐다. 디스트레스 정도가 컸던 대장암 환자들은 재발과 사망 위험도가 최대 84% 높았다. 4기 대장암 환자에서는 153%까지 치솟았던 것으로 나타나 디스트레스 관리가 환자 치료에 중요한 요인이란 점을 암시했다.

조주희 교수는 “암 치료 전에 적절한 교육과 지지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환자들의 예후가 좋다는 것은 치료의 영역에서 암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근거”라며 “다양한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면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 뿐 아니라 생존율을 높이는 데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병원장 이우용 대장항문외과 교수)은 2008년 국내 최초로 암교육센터 문을 열고 암환자 웰니스교육을 도입했다. 암교육센터는 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증상 관리 교육, 심리사회적 지지교육을 하고 있다. 스트레스 관리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 이해, 외모관리, 미술치료, 음악치료, 웃음치료, 원예치료, 암과 부부의 성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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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헌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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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 잔에 얼굴 빨개지는 남자, 술ㆍ담배 무조건 피해야 하는 이유

암 진단 후 암 관련 교육을 받은 환자와 안 받은 환자의 사망률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치료 과정에서 체계적인 암 교육을 받으면 생존율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세계기분장애학회 공식 학술지 최근호에 ‘암 진단 시 디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지지를 제공하면 암환자의 초기 사망 위험을 27%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디스트레스는 스트레스 중에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를 말한다. 암환자의 약 40%가 우울, 불안 등 심각한 디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2014년 7월부터 2017년 12월 사이 암을 새로 진단받고 심각한 디스트레스를 경험한 환자 4880명 중 암교육을 받은 810명과 받지 않은 4070명의 1년 사망률을 추적 관찰했다.

두 집단 간 1년 사망률을 1000인년당 비교한 결과 교육을 받은 그룹은 5.5%, 교육을 안 받은 그룹은 7.6%였다. 교육을 받은 환자의 1년 내 사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뜻이다.

사망위험을 낮추는 효과는 나이가 젊을 경우 두드러졌다. 50세 미만 환자는 63%, 50대 환자는 54% 가량 사망 위험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대장암센터 김희철‧신정경 교수(대장항문외과),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팀이 미국외과학회지에 발표한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에서 수술 치료가 가능한 대장암 환자의 디스트레스와 재발·사망 사이의 연관성이 규명됐다. 디스트레스 정도가 컸던 대장암 환자들은 재발과 사망 위험도가 최대 84% 높았다. 4기 대장암 환자에서는 153%까지 치솟았던 것으로 나타나 디스트레스 관리가 환자 치료에 중요한 요인이란 점을 암시했다.

조주희 교수는 “암 치료 전에 적절한 교육과 지지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환자들의 예후가 좋다는 것은 치료의 영역에서 암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근거”라며 “다양한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면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 뿐 아니라 생존율을 높이는 데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병원장 이우용 대장항문외과 교수)은 2008년 국내 최초로 암교육센터 문을 열고 암환자 웰니스교육을 도입했다. 암교육센터는 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증상 관리 교육, 심리사회적 지지교육을 하고 있다. 스트레스 관리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 이해, 외모관리, 미술치료, 음악치료, 웃음치료, 원예치료, 암과 부부의 성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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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우스
생활건강
설 연휴, 건강하게 보내는 5가지 수칙

암 진단 후 암 관련 교육을 받은 환자와 안 받은 환자의 사망률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치료 과정에서 체계적인 암 교육을 받으면 생존율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세계기분장애학회 공식 학술지 최근호에 ‘암 진단 시 디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지지를 제공하면 암환자의 초기 사망 위험을 27%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디스트레스는 스트레스 중에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를 말한다. 암환자의 약 40%가 우울, 불안 등 심각한 디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2014년 7월부터 2017년 12월 사이 암을 새로 진단받고 심각한 디스트레스를 경험한 환자 4880명 중 암교육을 받은 810명과 받지 않은 4070명의 1년 사망률을 추적 관찰했다.

두 집단 간 1년 사망률을 1000인년당 비교한 결과 교육을 받은 그룹은 5.5%, 교육을 안 받은 그룹은 7.6%였다. 교육을 받은 환자의 1년 내 사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뜻이다.

사망위험을 낮추는 효과는 나이가 젊을 경우 두드러졌다. 50세 미만 환자는 63%, 50대 환자는 54% 가량 사망 위험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대장암센터 김희철‧신정경 교수(대장항문외과),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팀이 미국외과학회지에 발표한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에서 수술 치료가 가능한 대장암 환자의 디스트레스와 재발·사망 사이의 연관성이 규명됐다. 디스트레스 정도가 컸던 대장암 환자들은 재발과 사망 위험도가 최대 84% 높았다. 4기 대장암 환자에서는 153%까지 치솟았던 것으로 나타나 디스트레스 관리가 환자 치료에 중요한 요인이란 점을 암시했다.

조주희 교수는 “암 치료 전에 적절한 교육과 지지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환자들의 예후가 좋다는 것은 치료의 영역에서 암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근거”라며 “다양한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면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 뿐 아니라 생존율을 높이는 데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병원장 이우용 대장항문외과 교수)은 2008년 국내 최초로 암교육센터 문을 열고 암환자 웰니스교육을 도입했다. 암교육센터는 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증상 관리 교육, 심리사회적 지지교육을 하고 있다. 스트레스 관리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 이해, 외모관리, 미술치료, 음악치료, 웃음치료, 원예치료, 암과 부부의 성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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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기자
캔서앤서
걷기 좋은 환경, 비만 관련 암 발병 위험 낮춘다

암 진단 후 암 관련 교육을 받은 환자와 안 받은 환자의 사망률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치료 과정에서 체계적인 암 교육을 받으면 생존율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세계기분장애학회 공식 학술지 최근호에 ‘암 진단 시 디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지지를 제공하면 암환자의 초기 사망 위험을 27%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디스트레스는 스트레스 중에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를 말한다. 암환자의 약 40%가 우울, 불안 등 심각한 디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2014년 7월부터 2017년 12월 사이 암을 새로 진단받고 심각한 디스트레스를 경험한 환자 4880명 중 암교육을 받은 810명과 받지 않은 4070명의 1년 사망률을 추적 관찰했다.

두 집단 간 1년 사망률을 1000인년당 비교한 결과 교육을 받은 그룹은 5.5%, 교육을 안 받은 그룹은 7.6%였다. 교육을 받은 환자의 1년 내 사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뜻이다.

사망위험을 낮추는 효과는 나이가 젊을 경우 두드러졌다. 50세 미만 환자는 63%, 50대 환자는 54% 가량 사망 위험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대장암센터 김희철‧신정경 교수(대장항문외과),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팀이 미국외과학회지에 발표한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에서 수술 치료가 가능한 대장암 환자의 디스트레스와 재발·사망 사이의 연관성이 규명됐다. 디스트레스 정도가 컸던 대장암 환자들은 재발과 사망 위험도가 최대 84% 높았다. 4기 대장암 환자에서는 153%까지 치솟았던 것으로 나타나 디스트레스 관리가 환자 치료에 중요한 요인이란 점을 암시했다.

조주희 교수는 “암 치료 전에 적절한 교육과 지지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환자들의 예후가 좋다는 것은 치료의 영역에서 암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근거”라며 “다양한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면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 뿐 아니라 생존율을 높이는 데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병원장 이우용 대장항문외과 교수)은 2008년 국내 최초로 암교육센터 문을 열고 암환자 웰니스교육을 도입했다. 암교육센터는 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증상 관리 교육, 심리사회적 지지교육을 하고 있다. 스트레스 관리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 이해, 외모관리, 미술치료, 음악치료, 웃음치료, 원예치료, 암과 부부의 성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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