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으로 전립선암 진단, PSA 검사보다 정확도 높아
전립선암을 침으로 진단하는 방법이 2024 ASCO(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현재 전립선암을 진단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혈액 검사로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를 측정하는 것이다.
영국 런던 암 연구소와 로열 마스덴 NHS 재단 트러스트의 공동 연구진은 55~69세의 유럽 남성 6142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암과 관련된 130개 유전적 변이를 기반으로 하는 다유전적 위험 점수를 계산했다. 이 연령대의 남성에게 전립선암 위험이 증가하는 게 일반적이다.
연구 대상 중 위험 점수가 가장 높은 558명에 대해 추가 검사를 시행했더니 타액 검사가 표준 혈액 검사보다 공격적인 암을 발견하는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MRI 검사와 조직 검사를 통해 타액 검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남성 중 40%가 전립선암으로 진단됐다.
반면 PSA 수치가 높은 남성 중 실제로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은 25%였다. 연구진은 "표준 혈액 검사(PSA 검사)는 네 번 중 세 번이 암을 제대로 진단할 수 없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저렴하고 사용하기 쉬운 침 검사를 제공함으로써 전립선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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