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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대장암 경험자, 자궁내막암 위험 4.3배

이보람 기자
캔서앤서
50대 미만 대장암 환자, 종양 관련 박테리아 더 많이 서식

유방암 경험자는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2.5배, 여성 대장암 경험자는 자궁내막암 위험이 4.3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콩팥암(신장암) 경험자는 췌장암 위험이 2.1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40세 미만 암경험자의 2차암 발생 위험은 28%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암 경험자의 2차암 발생 위험에 대한 국내 연구진의 연구 결과다. 2차암은 첫번째 암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하는 암경험자에게 또 다른 암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최윤영 순천향대 부천병원 위장관외과 교수 연구팀(연세대 의대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이명지‧정인경 교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활용해 2009~2010년 처음 암 진단을 받은 환자 38만 명을 10년간 추적 조사했다.

이 가운데 5년 이상 생존한 26만여 명을 대상으로, 1차암 진단 5년 후 발생한 2차 암 유병률과 일반 인구에서 발생한 1차 암 유병률을 국제질환분류법에 따라 23개 암종별로 구분하고, 나이·성별을 고려해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암 경험자의 2차암 발생은 일반 인구의 암 발생과 마찬가지로 위암‧대장암‧폐암‧유방암 등이 가장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암 발생 나이가 40세 미만이라면 2차암 발생 위험이 28% 높았고, 1차암 발생 나이가 많을수록 2차암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 암종별로 나이·성별에 따라 특정 2차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흡연과 관련된 후두암‧두경부암‧폐암‧식도암 등 발생 위험은 해당 암 경험자에게 높게 나타났다.

최윤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모든 암종의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통합적 분석을 시행한 아시아 첫 연구”라며 “1차암 발생 연령 및 성별, 암종에 따라 2차암 발생 위험이 다르다는 게 확인됐다”고 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MIR Public Health and Surveillance(IF: 8.5)’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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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헌표 기자
캔서앤서
위암 수술 5년 생존율, AI로 예측 가능

유방암 경험자는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2.5배, 여성 대장암 경험자는 자궁내막암 위험이 4.3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콩팥암(신장암) 경험자는 췌장암 위험이 2.1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40세 미만 암경험자의 2차암 발생 위험은 28%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암 경험자의 2차암 발생 위험에 대한 국내 연구진의 연구 결과다. 2차암은 첫번째 암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하는 암경험자에게 또 다른 암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최윤영 순천향대 부천병원 위장관외과 교수 연구팀(연세대 의대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이명지‧정인경 교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활용해 2009~2010년 처음 암 진단을 받은 환자 38만 명을 10년간 추적 조사했다.

이 가운데 5년 이상 생존한 26만여 명을 대상으로, 1차암 진단 5년 후 발생한 2차 암 유병률과 일반 인구에서 발생한 1차 암 유병률을 국제질환분류법에 따라 23개 암종별로 구분하고, 나이·성별을 고려해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암 경험자의 2차암 발생은 일반 인구의 암 발생과 마찬가지로 위암‧대장암‧폐암‧유방암 등이 가장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암 발생 나이가 40세 미만이라면 2차암 발생 위험이 28% 높았고, 1차암 발생 나이가 많을수록 2차암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 암종별로 나이·성별에 따라 특정 2차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흡연과 관련된 후두암‧두경부암‧폐암‧식도암 등 발생 위험은 해당 암 경험자에게 높게 나타났다.

최윤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모든 암종의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통합적 분석을 시행한 아시아 첫 연구”라며 “1차암 발생 연령 및 성별, 암종에 따라 2차암 발생 위험이 다르다는 게 확인됐다”고 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MIR Public Health and Surveillance(IF: 8.5)’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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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헌표 기자
캔서앤서
대장암 유발 장내세균 억제 물질 발견

유방암 경험자는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2.5배, 여성 대장암 경험자는 자궁내막암 위험이 4.3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콩팥암(신장암) 경험자는 췌장암 위험이 2.1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40세 미만 암경험자의 2차암 발생 위험은 28%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암 경험자의 2차암 발생 위험에 대한 국내 연구진의 연구 결과다. 2차암은 첫번째 암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하는 암경험자에게 또 다른 암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최윤영 순천향대 부천병원 위장관외과 교수 연구팀(연세대 의대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이명지‧정인경 교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활용해 2009~2010년 처음 암 진단을 받은 환자 38만 명을 10년간 추적 조사했다.

이 가운데 5년 이상 생존한 26만여 명을 대상으로, 1차암 진단 5년 후 발생한 2차 암 유병률과 일반 인구에서 발생한 1차 암 유병률을 국제질환분류법에 따라 23개 암종별로 구분하고, 나이·성별을 고려해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암 경험자의 2차암 발생은 일반 인구의 암 발생과 마찬가지로 위암‧대장암‧폐암‧유방암 등이 가장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암 발생 나이가 40세 미만이라면 2차암 발생 위험이 28% 높았고, 1차암 발생 나이가 많을수록 2차암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 암종별로 나이·성별에 따라 특정 2차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흡연과 관련된 후두암‧두경부암‧폐암‧식도암 등 발생 위험은 해당 암 경험자에게 높게 나타났다.

최윤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모든 암종의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통합적 분석을 시행한 아시아 첫 연구”라며 “1차암 발생 연령 및 성별, 암종에 따라 2차암 발생 위험이 다르다는 게 확인됐다”고 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MIR Public Health and Surveillance(IF: 8.5)’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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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헌표 기자
캔서앤서
여성 대장암 경험자, 자궁내막암 위험 4.3배

유방암 경험자는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2.5배, 여성 대장암 경험자는 자궁내막암 위험이 4.3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콩팥암(신장암) 경험자는 췌장암 위험이 2.1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40세 미만 암경험자의 2차암 발생 위험은 28%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암 경험자의 2차암 발생 위험에 대한 국내 연구진의 연구 결과다. 2차암은 첫번째 암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하는 암경험자에게 또 다른 암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최윤영 순천향대 부천병원 위장관외과 교수 연구팀(연세대 의대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이명지‧정인경 교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활용해 2009~2010년 처음 암 진단을 받은 환자 38만 명을 10년간 추적 조사했다.

이 가운데 5년 이상 생존한 26만여 명을 대상으로, 1차암 진단 5년 후 발생한 2차 암 유병률과 일반 인구에서 발생한 1차 암 유병률을 국제질환분류법에 따라 23개 암종별로 구분하고, 나이·성별을 고려해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암 경험자의 2차암 발생은 일반 인구의 암 발생과 마찬가지로 위암‧대장암‧폐암‧유방암 등이 가장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암 발생 나이가 40세 미만이라면 2차암 발생 위험이 28% 높았고, 1차암 발생 나이가 많을수록 2차암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 암종별로 나이·성별에 따라 특정 2차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흡연과 관련된 후두암‧두경부암‧폐암‧식도암 등 발생 위험은 해당 암 경험자에게 높게 나타났다.

최윤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모든 암종의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통합적 분석을 시행한 아시아 첫 연구”라며 “1차암 발생 연령 및 성별, 암종에 따라 2차암 발생 위험이 다르다는 게 확인됐다”고 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MIR Public Health and Surveillance(IF: 8.5)’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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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헌표 기자
캔서앤서
당뇨로 인한 유방암 치료에 중요한 작용할 표적 발견

유방암 경험자는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2.5배, 여성 대장암 경험자는 자궁내막암 위험이 4.3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콩팥암(신장암) 경험자는 췌장암 위험이 2.1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40세 미만 암경험자의 2차암 발생 위험은 28%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암 경험자의 2차암 발생 위험에 대한 국내 연구진의 연구 결과다. 2차암은 첫번째 암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하는 암경험자에게 또 다른 암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최윤영 순천향대 부천병원 위장관외과 교수 연구팀(연세대 의대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이명지‧정인경 교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활용해 2009~2010년 처음 암 진단을 받은 환자 38만 명을 10년간 추적 조사했다.

이 가운데 5년 이상 생존한 26만여 명을 대상으로, 1차암 진단 5년 후 발생한 2차 암 유병률과 일반 인구에서 발생한 1차 암 유병률을 국제질환분류법에 따라 23개 암종별로 구분하고, 나이·성별을 고려해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암 경험자의 2차암 발생은 일반 인구의 암 발생과 마찬가지로 위암‧대장암‧폐암‧유방암 등이 가장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암 발생 나이가 40세 미만이라면 2차암 발생 위험이 28% 높았고, 1차암 발생 나이가 많을수록 2차암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 암종별로 나이·성별에 따라 특정 2차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흡연과 관련된 후두암‧두경부암‧폐암‧식도암 등 발생 위험은 해당 암 경험자에게 높게 나타났다.

최윤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모든 암종의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통합적 분석을 시행한 아시아 첫 연구”라며 “1차암 발생 연령 및 성별, 암종에 따라 2차암 발생 위험이 다르다는 게 확인됐다”고 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MIR Public Health and Surveillance(IF: 8.5)’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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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헌표 기자
캔서앤서
홍삼, 위암ㆍ췌장암 수술 후 섭취하면 위장 장애 개선 효과

유방암 경험자는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2.5배, 여성 대장암 경험자는 자궁내막암 위험이 4.3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콩팥암(신장암) 경험자는 췌장암 위험이 2.1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40세 미만 암경험자의 2차암 발생 위험은 28%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암 경험자의 2차암 발생 위험에 대한 국내 연구진의 연구 결과다. 2차암은 첫번째 암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하는 암경험자에게 또 다른 암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최윤영 순천향대 부천병원 위장관외과 교수 연구팀(연세대 의대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이명지‧정인경 교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활용해 2009~2010년 처음 암 진단을 받은 환자 38만 명을 10년간 추적 조사했다.

이 가운데 5년 이상 생존한 26만여 명을 대상으로, 1차암 진단 5년 후 발생한 2차 암 유병률과 일반 인구에서 발생한 1차 암 유병률을 국제질환분류법에 따라 23개 암종별로 구분하고, 나이·성별을 고려해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암 경험자의 2차암 발생은 일반 인구의 암 발생과 마찬가지로 위암‧대장암‧폐암‧유방암 등이 가장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암 발생 나이가 40세 미만이라면 2차암 발생 위험이 28% 높았고, 1차암 발생 나이가 많을수록 2차암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 암종별로 나이·성별에 따라 특정 2차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흡연과 관련된 후두암‧두경부암‧폐암‧식도암 등 발생 위험은 해당 암 경험자에게 높게 나타났다.

최윤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모든 암종의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통합적 분석을 시행한 아시아 첫 연구”라며 “1차암 발생 연령 및 성별, 암종에 따라 2차암 발생 위험이 다르다는 게 확인됐다”고 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MIR Public Health and Surveillance(IF: 8.5)’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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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헌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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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암환자 생존기간 예측 '생존계산기' 개발

유방암 경험자는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2.5배, 여성 대장암 경험자는 자궁내막암 위험이 4.3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콩팥암(신장암) 경험자는 췌장암 위험이 2.1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40세 미만 암경험자의 2차암 발생 위험은 28%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암 경험자의 2차암 발생 위험에 대한 국내 연구진의 연구 결과다. 2차암은 첫번째 암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하는 암경험자에게 또 다른 암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최윤영 순천향대 부천병원 위장관외과 교수 연구팀(연세대 의대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이명지‧정인경 교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활용해 2009~2010년 처음 암 진단을 받은 환자 38만 명을 10년간 추적 조사했다.

이 가운데 5년 이상 생존한 26만여 명을 대상으로, 1차암 진단 5년 후 발생한 2차 암 유병률과 일반 인구에서 발생한 1차 암 유병률을 국제질환분류법에 따라 23개 암종별로 구분하고, 나이·성별을 고려해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암 경험자의 2차암 발생은 일반 인구의 암 발생과 마찬가지로 위암‧대장암‧폐암‧유방암 등이 가장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암 발생 나이가 40세 미만이라면 2차암 발생 위험이 28% 높았고, 1차암 발생 나이가 많을수록 2차암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 암종별로 나이·성별에 따라 특정 2차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흡연과 관련된 후두암‧두경부암‧폐암‧식도암 등 발생 위험은 해당 암 경험자에게 높게 나타났다.

최윤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모든 암종의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통합적 분석을 시행한 아시아 첫 연구”라며 “1차암 발생 연령 및 성별, 암종에 따라 2차암 발생 위험이 다르다는 게 확인됐다”고 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MIR Public Health and Surveillance(IF: 8.5)’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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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캔서앤서
방광암 유발하는 흡연, 여성에 더 치명적이다

유방암 경험자는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2.5배, 여성 대장암 경험자는 자궁내막암 위험이 4.3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콩팥암(신장암) 경험자는 췌장암 위험이 2.1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40세 미만 암경험자의 2차암 발생 위험은 28%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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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 순천향대 부천병원 위장관외과 교수 연구팀(연세대 의대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이명지‧정인경 교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활용해 2009~2010년 처음 암 진단을 받은 환자 38만 명을 10년간 추적 조사했다.

이 가운데 5년 이상 생존한 26만여 명을 대상으로, 1차암 진단 5년 후 발생한 2차 암 유병률과 일반 인구에서 발생한 1차 암 유병률을 국제질환분류법에 따라 23개 암종별로 구분하고, 나이·성별을 고려해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암 경험자의 2차암 발생은 일반 인구의 암 발생과 마찬가지로 위암‧대장암‧폐암‧유방암 등이 가장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암 발생 나이가 40세 미만이라면 2차암 발생 위험이 28% 높았고, 1차암 발생 나이가 많을수록 2차암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 암종별로 나이·성별에 따라 특정 2차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흡연과 관련된 후두암‧두경부암‧폐암‧식도암 등 발생 위험은 해당 암 경험자에게 높게 나타났다.

최윤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모든 암종의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통합적 분석을 시행한 아시아 첫 연구”라며 “1차암 발생 연령 및 성별, 암종에 따라 2차암 발생 위험이 다르다는 게 확인됐다”고 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MIR Public Health and Surveillance(IF: 8.5)’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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