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   telegram
  홍헌표 기자
  캔서앤서

간접 흡연도 폐암 원인... 흡연과 다른 기전, 과학적으로 밝혀져

홍헌표 기자
캔서앤서
자가면역질환 있으면 갑상선암 위험 최대 2.67배

"담배도 안 피는 데 왜 네가?”
비흡연 폐암 환자가 자주 듣는 얘기인데, 담배를 피지 않아도 폐암에 걸리는 이유는 많다. 그 중 하나가 간접 흡연이다.
다른 사람이 피는 담배 연기를 간접적으로 맡는 것인데, 간접 흡연이 폐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이유가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간접흡연은 직접 흡연의 영향을 받는 유전자와 다른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일으켜 폐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일본 재팬타임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국립암센터 연구자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지난 2월 흉부 종양학 저널(Journal of Thoracic Oncology) 에 발표했다. 연구자들은 2011~2017년 도쿄 국립암센터 병원에서 비소세포 폐암 수술을 받은 여성 비흡연자 291명(이 중 213명은 간접흡연에 노출된 적이 있음)과 여성 흡연자 122명의 DNA 서열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사이에서 폐암과 관련된 유전자 돌연변이가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담배 연기에 노출된 비흡연자들은 APOBEC 단백질에 의해 유발되는 APOBEC3B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증가는 흡연자 사이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간접흡연에 노출된 비흡연자의 돌연변이를 일으킨 유전자 중 15.6%가 종양 세포에서 APOBEC 단백질의 축적과 관련이 있었고, 노출되지 않은 사람들에서는 7.32%가 관련되었다. 직접흡연자의 같은 돌연변이 비율은 0%였다.

연구진은 이러한 유형의 돌연변이가 종양 세포에 고르지 않게 분포되어 있으며, 이것이 암세포가 다양한 조건에서 체내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고 기존 약물의 효과를 떨어뜨려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레스토랑이나 바에서 제한적으로 실내 흡연이 허용되는 일본에서는 폐암으로 인해 매년 약 7만 6000명이 사망하고, 전 세계적으로 약 180만 명이 사망한다. 국내에서도 2022년 기준 약 1만8000명이 폐암으로 사망했다.(국가암정보센터 통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정부간 기구인 국제암연구소는 비자발적 흡연이나 간접흡연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
#컬럼#갑상선암 #자가면역질환#면역체계#만성염증#장질환#관절염#하시모토갑상선염#그레이브스병#1형당뇨병#쇼그렌증후군#염증성장질환#메디우스#MDUS

이보람 기자
캔서앤서
난소암ㆍ자궁암 환자 괴롭히는 '림프부종', 암 수술 중 예방 가능

"담배도 안 피는 데 왜 네가?”
비흡연 폐암 환자가 자주 듣는 얘기인데, 담배를 피지 않아도 폐암에 걸리는 이유는 많다. 그 중 하나가 간접 흡연이다.
다른 사람이 피는 담배 연기를 간접적으로 맡는 것인데, 간접 흡연이 폐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이유가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간접흡연은 직접 흡연의 영향을 받는 유전자와 다른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일으켜 폐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일본 재팬타임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국립암센터 연구자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지난 2월 흉부 종양학 저널(Journal of Thoracic Oncology) 에 발표했다. 연구자들은 2011~2017년 도쿄 국립암센터 병원에서 비소세포 폐암 수술을 받은 여성 비흡연자 291명(이 중 213명은 간접흡연에 노출된 적이 있음)과 여성 흡연자 122명의 DNA 서열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사이에서 폐암과 관련된 유전자 돌연변이가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담배 연기에 노출된 비흡연자들은 APOBEC 단백질에 의해 유발되는 APOBEC3B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증가는 흡연자 사이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간접흡연에 노출된 비흡연자의 돌연변이를 일으킨 유전자 중 15.6%가 종양 세포에서 APOBEC 단백질의 축적과 관련이 있었고, 노출되지 않은 사람들에서는 7.32%가 관련되었다. 직접흡연자의 같은 돌연변이 비율은 0%였다.

연구진은 이러한 유형의 돌연변이가 종양 세포에 고르지 않게 분포되어 있으며, 이것이 암세포가 다양한 조건에서 체내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고 기존 약물의 효과를 떨어뜨려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레스토랑이나 바에서 제한적으로 실내 흡연이 허용되는 일본에서는 폐암으로 인해 매년 약 7만 6000명이 사망하고, 전 세계적으로 약 180만 명이 사망한다. 국내에서도 2022년 기준 약 1만8000명이 폐암으로 사망했다.(국가암정보센터 통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정부간 기구인 국제암연구소는 비자발적 흡연이나 간접흡연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
#메디우스 #암 #최신암뉴스 #림프부종 #부인암 #난소암 #자궁암 #부인암부작용 #팔다리가부어요 #서울아산병원 #부인암센터 #림프절 #정맥문합술 #암종 #림프절 #여성암 #cancer #MDUS #캔서앤서

홍헌표 기자
캔서앤서
항암ㆍ면역작용 인터페론의 배신? '바이페린' 분비해 암 성장ㆍ전이 촉진

"담배도 안 피는 데 왜 네가?”
비흡연 폐암 환자가 자주 듣는 얘기인데, 담배를 피지 않아도 폐암에 걸리는 이유는 많다. 그 중 하나가 간접 흡연이다.
다른 사람이 피는 담배 연기를 간접적으로 맡는 것인데, 간접 흡연이 폐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이유가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간접흡연은 직접 흡연의 영향을 받는 유전자와 다른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일으켜 폐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일본 재팬타임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국립암센터 연구자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지난 2월 흉부 종양학 저널(Journal of Thoracic Oncology) 에 발표했다. 연구자들은 2011~2017년 도쿄 국립암센터 병원에서 비소세포 폐암 수술을 받은 여성 비흡연자 291명(이 중 213명은 간접흡연에 노출된 적이 있음)과 여성 흡연자 122명의 DNA 서열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사이에서 폐암과 관련된 유전자 돌연변이가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담배 연기에 노출된 비흡연자들은 APOBEC 단백질에 의해 유발되는 APOBEC3B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증가는 흡연자 사이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간접흡연에 노출된 비흡연자의 돌연변이를 일으킨 유전자 중 15.6%가 종양 세포에서 APOBEC 단백질의 축적과 관련이 있었고, 노출되지 않은 사람들에서는 7.32%가 관련되었다. 직접흡연자의 같은 돌연변이 비율은 0%였다.

연구진은 이러한 유형의 돌연변이가 종양 세포에 고르지 않게 분포되어 있으며, 이것이 암세포가 다양한 조건에서 체내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고 기존 약물의 효과를 떨어뜨려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레스토랑이나 바에서 제한적으로 실내 흡연이 허용되는 일본에서는 폐암으로 인해 매년 약 7만 6000명이 사망하고, 전 세계적으로 약 180만 명이 사망한다. 국내에서도 2022년 기준 약 1만8000명이 폐암으로 사망했다.(국가암정보센터 통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정부간 기구인 국제암연구소는 비자발적 흡연이나 간접흡연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
#메디우스 #암 #최신암뉴스 #인터페론 #바이페린 #암성장 #서준영교수 #위암 #폐암 #유방암 #신장암 #췌장암 #뇌암 #암세포주 #산소부족 #영양분결핍 #암세포 #cancer #MDUS #캔서앤서

최윤호 기자
캔서앤서
법원 "암 수술 후 재발, 요양병원 치료도 보험금 지급해야

"담배도 안 피는 데 왜 네가?”
비흡연 폐암 환자가 자주 듣는 얘기인데, 담배를 피지 않아도 폐암에 걸리는 이유는 많다. 그 중 하나가 간접 흡연이다.
다른 사람이 피는 담배 연기를 간접적으로 맡는 것인데, 간접 흡연이 폐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이유가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간접흡연은 직접 흡연의 영향을 받는 유전자와 다른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일으켜 폐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일본 재팬타임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국립암센터 연구자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지난 2월 흉부 종양학 저널(Journal of Thoracic Oncology) 에 발표했다. 연구자들은 2011~2017년 도쿄 국립암센터 병원에서 비소세포 폐암 수술을 받은 여성 비흡연자 291명(이 중 213명은 간접흡연에 노출된 적이 있음)과 여성 흡연자 122명의 DNA 서열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사이에서 폐암과 관련된 유전자 돌연변이가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담배 연기에 노출된 비흡연자들은 APOBEC 단백질에 의해 유발되는 APOBEC3B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증가는 흡연자 사이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간접흡연에 노출된 비흡연자의 돌연변이를 일으킨 유전자 중 15.6%가 종양 세포에서 APOBEC 단백질의 축적과 관련이 있었고, 노출되지 않은 사람들에서는 7.32%가 관련되었다. 직접흡연자의 같은 돌연변이 비율은 0%였다.

연구진은 이러한 유형의 돌연변이가 종양 세포에 고르지 않게 분포되어 있으며, 이것이 암세포가 다양한 조건에서 체내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고 기존 약물의 효과를 떨어뜨려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레스토랑이나 바에서 제한적으로 실내 흡연이 허용되는 일본에서는 폐암으로 인해 매년 약 7만 6000명이 사망하고, 전 세계적으로 약 180만 명이 사망한다. 국내에서도 2022년 기준 약 1만8000명이 폐암으로 사망했다.(국가암정보센터 통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정부간 기구인 국제암연구소는 비자발적 흡연이나 간접흡연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
#컬럼#현대의학 #보험 #암보험 #암병원 #암재발 #합병증 #과민대장증후군 #암보험금지급조건 #의정부지법#메디우스#MDUS

이보람 기자
캔서앤서
암경험자, 체력 떨어져도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해야 하는 이유

"담배도 안 피는 데 왜 네가?”
비흡연 폐암 환자가 자주 듣는 얘기인데, 담배를 피지 않아도 폐암에 걸리는 이유는 많다. 그 중 하나가 간접 흡연이다.
다른 사람이 피는 담배 연기를 간접적으로 맡는 것인데, 간접 흡연이 폐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이유가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간접흡연은 직접 흡연의 영향을 받는 유전자와 다른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일으켜 폐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일본 재팬타임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국립암센터 연구자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지난 2월 흉부 종양학 저널(Journal of Thoracic Oncology) 에 발표했다. 연구자들은 2011~2017년 도쿄 국립암센터 병원에서 비소세포 폐암 수술을 받은 여성 비흡연자 291명(이 중 213명은 간접흡연에 노출된 적이 있음)과 여성 흡연자 122명의 DNA 서열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사이에서 폐암과 관련된 유전자 돌연변이가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담배 연기에 노출된 비흡연자들은 APOBEC 단백질에 의해 유발되는 APOBEC3B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증가는 흡연자 사이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간접흡연에 노출된 비흡연자의 돌연변이를 일으킨 유전자 중 15.6%가 종양 세포에서 APOBEC 단백질의 축적과 관련이 있었고, 노출되지 않은 사람들에서는 7.32%가 관련되었다. 직접흡연자의 같은 돌연변이 비율은 0%였다.

연구진은 이러한 유형의 돌연변이가 종양 세포에 고르지 않게 분포되어 있으며, 이것이 암세포가 다양한 조건에서 체내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고 기존 약물의 효과를 떨어뜨려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레스토랑이나 바에서 제한적으로 실내 흡연이 허용되는 일본에서는 폐암으로 인해 매년 약 7만 6000명이 사망하고, 전 세계적으로 약 180만 명이 사망한다. 국내에서도 2022년 기준 약 1만8000명이 폐암으로 사망했다.(국가암정보센터 통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정부간 기구인 국제암연구소는 비자발적 흡연이나 간접흡연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
#컬럼#암경험자 #암생존자 #MET #운동량 #활동량 #심혈관질환#신체활동#심혈관위험도#심혈관질환위험도#신체활동변화량#메디우스#MDUS

홍헌표 기자
캔서앤서
간접 흡연도 폐암 원인... 흡연과 다른 기전, 과학적으로 밝혀져

"담배도 안 피는 데 왜 네가?”
비흡연 폐암 환자가 자주 듣는 얘기인데, 담배를 피지 않아도 폐암에 걸리는 이유는 많다. 그 중 하나가 간접 흡연이다.
다른 사람이 피는 담배 연기를 간접적으로 맡는 것인데, 간접 흡연이 폐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이유가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간접흡연은 직접 흡연의 영향을 받는 유전자와 다른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일으켜 폐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일본 재팬타임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국립암센터 연구자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지난 2월 흉부 종양학 저널(Journal of Thoracic Oncology) 에 발표했다. 연구자들은 2011~2017년 도쿄 국립암센터 병원에서 비소세포 폐암 수술을 받은 여성 비흡연자 291명(이 중 213명은 간접흡연에 노출된 적이 있음)과 여성 흡연자 122명의 DNA 서열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사이에서 폐암과 관련된 유전자 돌연변이가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담배 연기에 노출된 비흡연자들은 APOBEC 단백질에 의해 유발되는 APOBEC3B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증가는 흡연자 사이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간접흡연에 노출된 비흡연자의 돌연변이를 일으킨 유전자 중 15.6%가 종양 세포에서 APOBEC 단백질의 축적과 관련이 있었고, 노출되지 않은 사람들에서는 7.32%가 관련되었다. 직접흡연자의 같은 돌연변이 비율은 0%였다.

연구진은 이러한 유형의 돌연변이가 종양 세포에 고르지 않게 분포되어 있으며, 이것이 암세포가 다양한 조건에서 체내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고 기존 약물의 효과를 떨어뜨려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레스토랑이나 바에서 제한적으로 실내 흡연이 허용되는 일본에서는 폐암으로 인해 매년 약 7만 6000명이 사망하고, 전 세계적으로 약 180만 명이 사망한다. 국내에서도 2022년 기준 약 1만8000명이 폐암으로 사망했다.(국가암정보센터 통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정부간 기구인 국제암연구소는 비자발적 흡연이나 간접흡연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
#컬럼#비흡연폐암 #간접흡연 #폐암#담배연기#비소세포 폐암수술#여성흡연자#비흡연자#비자발적 흡연#폐암발병위험#유전자돌연변이#메디우스#MDUS

이보람 기자
캔서앤서
간 전이 암 초기에 '고선량 방사선 집중 치료'가 효과적

"담배도 안 피는 데 왜 네가?”
비흡연 폐암 환자가 자주 듣는 얘기인데, 담배를 피지 않아도 폐암에 걸리는 이유는 많다. 그 중 하나가 간접 흡연이다.
다른 사람이 피는 담배 연기를 간접적으로 맡는 것인데, 간접 흡연이 폐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이유가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간접흡연은 직접 흡연의 영향을 받는 유전자와 다른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일으켜 폐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일본 재팬타임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국립암센터 연구자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지난 2월 흉부 종양학 저널(Journal of Thoracic Oncology) 에 발표했다. 연구자들은 2011~2017년 도쿄 국립암센터 병원에서 비소세포 폐암 수술을 받은 여성 비흡연자 291명(이 중 213명은 간접흡연에 노출된 적이 있음)과 여성 흡연자 122명의 DNA 서열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사이에서 폐암과 관련된 유전자 돌연변이가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담배 연기에 노출된 비흡연자들은 APOBEC 단백질에 의해 유발되는 APOBEC3B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증가는 흡연자 사이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간접흡연에 노출된 비흡연자의 돌연변이를 일으킨 유전자 중 15.6%가 종양 세포에서 APOBEC 단백질의 축적과 관련이 있었고, 노출되지 않은 사람들에서는 7.32%가 관련되었다. 직접흡연자의 같은 돌연변이 비율은 0%였다.

연구진은 이러한 유형의 돌연변이가 종양 세포에 고르지 않게 분포되어 있으며, 이것이 암세포가 다양한 조건에서 체내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고 기존 약물의 효과를 떨어뜨려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레스토랑이나 바에서 제한적으로 실내 흡연이 허용되는 일본에서는 폐암으로 인해 매년 약 7만 6000명이 사망하고, 전 세계적으로 약 180만 명이 사망한다. 국내에서도 2022년 기준 약 1만8000명이 폐암으로 사망했다.(국가암정보센터 통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정부간 기구인 국제암연구소는 비자발적 흡연이나 간접흡연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
#컬럼#간암 #전이암 #체부 정위적 방사선 치료 #소수 전이성 암 #방사선치료#고선량방사선#종양제거#면역항암제#다발성전이암#국소치료#메디우스#MDUS

홍헌표 기자
캔서앤서
간암 수술 전 VR로 수술교육, 환자 불안감 감소 효과

"담배도 안 피는 데 왜 네가?”
비흡연 폐암 환자가 자주 듣는 얘기인데, 담배를 피지 않아도 폐암에 걸리는 이유는 많다. 그 중 하나가 간접 흡연이다.
다른 사람이 피는 담배 연기를 간접적으로 맡는 것인데, 간접 흡연이 폐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이유가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간접흡연은 직접 흡연의 영향을 받는 유전자와 다른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일으켜 폐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일본 재팬타임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국립암센터 연구자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지난 2월 흉부 종양학 저널(Journal of Thoracic Oncology) 에 발표했다. 연구자들은 2011~2017년 도쿄 국립암센터 병원에서 비소세포 폐암 수술을 받은 여성 비흡연자 291명(이 중 213명은 간접흡연에 노출된 적이 있음)과 여성 흡연자 122명의 DNA 서열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사이에서 폐암과 관련된 유전자 돌연변이가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담배 연기에 노출된 비흡연자들은 APOBEC 단백질에 의해 유발되는 APOBEC3B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증가는 흡연자 사이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간접흡연에 노출된 비흡연자의 돌연변이를 일으킨 유전자 중 15.6%가 종양 세포에서 APOBEC 단백질의 축적과 관련이 있었고, 노출되지 않은 사람들에서는 7.32%가 관련되었다. 직접흡연자의 같은 돌연변이 비율은 0%였다.

연구진은 이러한 유형의 돌연변이가 종양 세포에 고르지 않게 분포되어 있으며, 이것이 암세포가 다양한 조건에서 체내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고 기존 약물의 효과를 떨어뜨려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레스토랑이나 바에서 제한적으로 실내 흡연이 허용되는 일본에서는 폐암으로 인해 매년 약 7만 6000명이 사망하고, 전 세계적으로 약 180만 명이 사망한다. 국내에서도 2022년 기준 약 1만8000명이 폐암으로 사망했다.(국가암정보센터 통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정부간 기구인 국제암연구소는 비자발적 흡연이나 간접흡연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
#컬럼#삼성서울병원 #간수술 #VR교육#간암수술#가상현실#CT#MRI#영상검사#투명도#3D모형#수술에대한불안#메디우스#MD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