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   telegram
  이보람 기자
  캔서앤서

암 유발 대사물질 예측...암 진단ㆍ치료 기회 확대 가능성

홍헌표 기자
캔서앤서
술 마시는 당뇨 환자, 간암 위험 3.29배

국내 연구팀이 암종별 돌연변이가 대사경로를 통해 어떻게 세포대사에 변화를 일으키는지 체계적으로 예측하는 컴퓨터 방법론을 개발했다.
김현욱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이상엽 KAIST 특훈교수 연구진은 서울대병원의 고영일 교수, 윤홍석 교수, 정창욱 교수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암 체세포 유전자 돌연변이와 연관된 새로운 암 대사물질과 대사경로를 예측하는 컴퓨터 방법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암은 정상세포와 다른 대사 활동을 하며, 변이된 대사로 인해 암이 유발될 수 있다. 암 유발 대사물질이란 세포 내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암을 유발하는 대사물질을 말한다. 이러한 대사물질은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의 영향으로 대사 과정 중에 비정상적으로 높은 농도로 축적되며, 이러한 축적은 암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촉진한다.

암을 진단, 치료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암 대사반응에 대한 연구가 다방면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암 대사 내 주요 효소를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까지 개발됐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팁소보(성분명 아이보시데닙)와 아이드하이파(성분명 에나시데닙)가 암 유발 대사물질을 표적으로 하는 신약이다.

하지만 암 대사 연구와 새로운 암 유발 대사물질 발굴을 위한 실험적 연구에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이 때문에 암과 관련된 많은 유전자 돌연변이가 밝혀졌지만 그에 상응하는 암 유발 대사물질은 극소수만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세포 내 모든 대사반응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어 다양한 조건에서 세포의 대사 정보를 예측할 수 있는 '게놈 수준의 대사 모델'에 국제 암 연구 컨소시엄에서 공개하고 있는 암 환자들의 전사체 데이터를 통합해, 24개 암종에 해당하는 1043명의 암 환자에 대한 대사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어 이 모델과 동일 환자들의 암 체세포 돌연변이 데이터를 활용해 환자 별로 모든 대사물질들의 활성을 예측하고, 이에 연관된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와 이에 연결된 대사물질들을 차례로 선별하는 과정을 통해 ‘유전자-대사물질-대사경로’ 조합을 완성하는 컴퓨터 방법론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이렇게 검증된 컴퓨터 방법론을 통해, 18개 암종을 대상으로 4000여 개 이상의 유전자-대사물질-대사경로 조합을 예측했으며, 치료제가 부족한 뇌암에 대해서는 뇌암 관련 대표적인 유전자 돌연변이들과 유의미하게 연관된 것으로 예측된 대사물질 및 대사경로들을 출판된 논문 데이터와 비교 검증한 결과, 약 70%가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
#컬럼#음주 #당뇨 #간암 #알코올섭취량 #당뇨병#간암위험#당뇨과음#당뇨비음주#메디우스#MDUS

이보람 기자
캔서앤서
간암 말기 환자, 작은 간(좌엽) 이식해도 간기능 회복

국내 연구팀이 암종별 돌연변이가 대사경로를 통해 어떻게 세포대사에 변화를 일으키는지 체계적으로 예측하는 컴퓨터 방법론을 개발했다.
김현욱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이상엽 KAIST 특훈교수 연구진은 서울대병원의 고영일 교수, 윤홍석 교수, 정창욱 교수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암 체세포 유전자 돌연변이와 연관된 새로운 암 대사물질과 대사경로를 예측하는 컴퓨터 방법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암은 정상세포와 다른 대사 활동을 하며, 변이된 대사로 인해 암이 유발될 수 있다. 암 유발 대사물질이란 세포 내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암을 유발하는 대사물질을 말한다. 이러한 대사물질은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의 영향으로 대사 과정 중에 비정상적으로 높은 농도로 축적되며, 이러한 축적은 암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촉진한다.

암을 진단, 치료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암 대사반응에 대한 연구가 다방면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암 대사 내 주요 효소를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까지 개발됐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팁소보(성분명 아이보시데닙)와 아이드하이파(성분명 에나시데닙)가 암 유발 대사물질을 표적으로 하는 신약이다.

하지만 암 대사 연구와 새로운 암 유발 대사물질 발굴을 위한 실험적 연구에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이 때문에 암과 관련된 많은 유전자 돌연변이가 밝혀졌지만 그에 상응하는 암 유발 대사물질은 극소수만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세포 내 모든 대사반응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어 다양한 조건에서 세포의 대사 정보를 예측할 수 있는 '게놈 수준의 대사 모델'에 국제 암 연구 컨소시엄에서 공개하고 있는 암 환자들의 전사체 데이터를 통합해, 24개 암종에 해당하는 1043명의 암 환자에 대한 대사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어 이 모델과 동일 환자들의 암 체세포 돌연변이 데이터를 활용해 환자 별로 모든 대사물질들의 활성을 예측하고, 이에 연관된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와 이에 연결된 대사물질들을 차례로 선별하는 과정을 통해 ‘유전자-대사물질-대사경로’ 조합을 완성하는 컴퓨터 방법론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이렇게 검증된 컴퓨터 방법론을 통해, 18개 암종을 대상으로 4000여 개 이상의 유전자-대사물질-대사경로 조합을 예측했으며, 치료제가 부족한 뇌암에 대해서는 뇌암 관련 대표적인 유전자 돌연변이들과 유의미하게 연관된 것으로 예측된 대사물질 및 대사경로들을 출판된 논문 데이터와 비교 검증한 결과, 약 70%가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
#컬럼#김종만 교수. #간이식 #간수술 #간암 #간경변 #생체간이식#좌엽#소형간좌엽이식술#뇌사자#원발성기능부전#문맥압고혈압#자기면역성간염#간세포암#메디우스#MDUS

이보람 기자
캔서앤서
유방암ㆍ흑색종 치료, 항암제 내성 줄이는 방법 찾았다

국내 연구팀이 암종별 돌연변이가 대사경로를 통해 어떻게 세포대사에 변화를 일으키는지 체계적으로 예측하는 컴퓨터 방법론을 개발했다.
김현욱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이상엽 KAIST 특훈교수 연구진은 서울대병원의 고영일 교수, 윤홍석 교수, 정창욱 교수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암 체세포 유전자 돌연변이와 연관된 새로운 암 대사물질과 대사경로를 예측하는 컴퓨터 방법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암은 정상세포와 다른 대사 활동을 하며, 변이된 대사로 인해 암이 유발될 수 있다. 암 유발 대사물질이란 세포 내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암을 유발하는 대사물질을 말한다. 이러한 대사물질은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의 영향으로 대사 과정 중에 비정상적으로 높은 농도로 축적되며, 이러한 축적은 암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촉진한다.

암을 진단, 치료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암 대사반응에 대한 연구가 다방면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암 대사 내 주요 효소를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까지 개발됐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팁소보(성분명 아이보시데닙)와 아이드하이파(성분명 에나시데닙)가 암 유발 대사물질을 표적으로 하는 신약이다.

하지만 암 대사 연구와 새로운 암 유발 대사물질 발굴을 위한 실험적 연구에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이 때문에 암과 관련된 많은 유전자 돌연변이가 밝혀졌지만 그에 상응하는 암 유발 대사물질은 극소수만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세포 내 모든 대사반응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어 다양한 조건에서 세포의 대사 정보를 예측할 수 있는 '게놈 수준의 대사 모델'에 국제 암 연구 컨소시엄에서 공개하고 있는 암 환자들의 전사체 데이터를 통합해, 24개 암종에 해당하는 1043명의 암 환자에 대한 대사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어 이 모델과 동일 환자들의 암 체세포 돌연변이 데이터를 활용해 환자 별로 모든 대사물질들의 활성을 예측하고, 이에 연관된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와 이에 연결된 대사물질들을 차례로 선별하는 과정을 통해 ‘유전자-대사물질-대사경로’ 조합을 완성하는 컴퓨터 방법론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이렇게 검증된 컴퓨터 방법론을 통해, 18개 암종을 대상으로 4000여 개 이상의 유전자-대사물질-대사경로 조합을 예측했으며, 치료제가 부족한 뇌암에 대해서는 뇌암 관련 대표적인 유전자 돌연변이들과 유의미하게 연관된 것으로 예측된 대사물질 및 대사경로들을 출판된 논문 데이터와 비교 검증한 결과, 약 70%가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
#컬럼#유방암 #흑색종 #항암제 내성 #MAP3K3 #YAP단백질#타깃유전자단백질#표적항암제#유방암세포주#흑색종세포주#메디우스#MDUS

홍헌표 기자
캔서앤서
소금 줄이는 것보다 고혈압에 더 효과...칼륨 많은 식품은?

국내 연구팀이 암종별 돌연변이가 대사경로를 통해 어떻게 세포대사에 변화를 일으키는지 체계적으로 예측하는 컴퓨터 방법론을 개발했다.
김현욱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이상엽 KAIST 특훈교수 연구진은 서울대병원의 고영일 교수, 윤홍석 교수, 정창욱 교수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암 체세포 유전자 돌연변이와 연관된 새로운 암 대사물질과 대사경로를 예측하는 컴퓨터 방법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암은 정상세포와 다른 대사 활동을 하며, 변이된 대사로 인해 암이 유발될 수 있다. 암 유발 대사물질이란 세포 내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암을 유발하는 대사물질을 말한다. 이러한 대사물질은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의 영향으로 대사 과정 중에 비정상적으로 높은 농도로 축적되며, 이러한 축적은 암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촉진한다.

암을 진단, 치료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암 대사반응에 대한 연구가 다방면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암 대사 내 주요 효소를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까지 개발됐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팁소보(성분명 아이보시데닙)와 아이드하이파(성분명 에나시데닙)가 암 유발 대사물질을 표적으로 하는 신약이다.

하지만 암 대사 연구와 새로운 암 유발 대사물질 발굴을 위한 실험적 연구에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이 때문에 암과 관련된 많은 유전자 돌연변이가 밝혀졌지만 그에 상응하는 암 유발 대사물질은 극소수만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세포 내 모든 대사반응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어 다양한 조건에서 세포의 대사 정보를 예측할 수 있는 '게놈 수준의 대사 모델'에 국제 암 연구 컨소시엄에서 공개하고 있는 암 환자들의 전사체 데이터를 통합해, 24개 암종에 해당하는 1043명의 암 환자에 대한 대사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어 이 모델과 동일 환자들의 암 체세포 돌연변이 데이터를 활용해 환자 별로 모든 대사물질들의 활성을 예측하고, 이에 연관된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와 이에 연결된 대사물질들을 차례로 선별하는 과정을 통해 ‘유전자-대사물질-대사경로’ 조합을 완성하는 컴퓨터 방법론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이렇게 검증된 컴퓨터 방법론을 통해, 18개 암종을 대상으로 4000여 개 이상의 유전자-대사물질-대사경로 조합을 예측했으며, 치료제가 부족한 뇌암에 대해서는 뇌암 관련 대표적인 유전자 돌연변이들과 유의미하게 연관된 것으로 예측된 대사물질 및 대사경로들을 출판된 논문 데이터와 비교 검증한 결과, 약 70%가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
#컬럼#칼륨 #나트륨 #고혈압예방 #뇌졸중 #칼륨많은음식#나트륨섭취#소금#염화칼륨#혈압변동치#심장질환#조기사망#소금대체품#메디우스#MDUS

최윤호 기자
캔서앤서
젊은 성인들과 중년의 과체중 또는 비만이 위장관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국내 연구팀이 암종별 돌연변이가 대사경로를 통해 어떻게 세포대사에 변화를 일으키는지 체계적으로 예측하는 컴퓨터 방법론을 개발했다.
김현욱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이상엽 KAIST 특훈교수 연구진은 서울대병원의 고영일 교수, 윤홍석 교수, 정창욱 교수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암 체세포 유전자 돌연변이와 연관된 새로운 암 대사물질과 대사경로를 예측하는 컴퓨터 방법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암은 정상세포와 다른 대사 활동을 하며, 변이된 대사로 인해 암이 유발될 수 있다. 암 유발 대사물질이란 세포 내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암을 유발하는 대사물질을 말한다. 이러한 대사물질은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의 영향으로 대사 과정 중에 비정상적으로 높은 농도로 축적되며, 이러한 축적은 암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촉진한다.

암을 진단, 치료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암 대사반응에 대한 연구가 다방면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암 대사 내 주요 효소를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까지 개발됐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팁소보(성분명 아이보시데닙)와 아이드하이파(성분명 에나시데닙)가 암 유발 대사물질을 표적으로 하는 신약이다.

하지만 암 대사 연구와 새로운 암 유발 대사물질 발굴을 위한 실험적 연구에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이 때문에 암과 관련된 많은 유전자 돌연변이가 밝혀졌지만 그에 상응하는 암 유발 대사물질은 극소수만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세포 내 모든 대사반응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어 다양한 조건에서 세포의 대사 정보를 예측할 수 있는 '게놈 수준의 대사 모델'에 국제 암 연구 컨소시엄에서 공개하고 있는 암 환자들의 전사체 데이터를 통합해, 24개 암종에 해당하는 1043명의 암 환자에 대한 대사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어 이 모델과 동일 환자들의 암 체세포 돌연변이 데이터를 활용해 환자 별로 모든 대사물질들의 활성을 예측하고, 이에 연관된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와 이에 연결된 대사물질들을 차례로 선별하는 과정을 통해 ‘유전자-대사물질-대사경로’ 조합을 완성하는 컴퓨터 방법론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이렇게 검증된 컴퓨터 방법론을 통해, 18개 암종을 대상으로 4000여 개 이상의 유전자-대사물질-대사경로 조합을 예측했으며, 치료제가 부족한 뇌암에 대해서는 뇌암 관련 대표적인 유전자 돌연변이들과 유의미하게 연관된 것으로 예측된 대사물질 및 대사경로들을 출판된 논문 데이터와 비교 검증한 결과, 약 70%가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
#컬럼#내장지방 #만성염증 #인슐린 내성 #건강한 체중 #위장관암 #체지방 #비만#과도한 체지방#내장지방#인슐린유사성장인자#메디우스#MDUS

최윤호 기자
캔서앤서
수술 어려운 간암, 고전적 치료도 효과 좋다

국내 연구팀이 암종별 돌연변이가 대사경로를 통해 어떻게 세포대사에 변화를 일으키는지 체계적으로 예측하는 컴퓨터 방법론을 개발했다.
김현욱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이상엽 KAIST 특훈교수 연구진은 서울대병원의 고영일 교수, 윤홍석 교수, 정창욱 교수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암 체세포 유전자 돌연변이와 연관된 새로운 암 대사물질과 대사경로를 예측하는 컴퓨터 방법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암은 정상세포와 다른 대사 활동을 하며, 변이된 대사로 인해 암이 유발될 수 있다. 암 유발 대사물질이란 세포 내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암을 유발하는 대사물질을 말한다. 이러한 대사물질은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의 영향으로 대사 과정 중에 비정상적으로 높은 농도로 축적되며, 이러한 축적은 암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촉진한다.

암을 진단, 치료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암 대사반응에 대한 연구가 다방면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암 대사 내 주요 효소를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까지 개발됐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팁소보(성분명 아이보시데닙)와 아이드하이파(성분명 에나시데닙)가 암 유발 대사물질을 표적으로 하는 신약이다.

하지만 암 대사 연구와 새로운 암 유발 대사물질 발굴을 위한 실험적 연구에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이 때문에 암과 관련된 많은 유전자 돌연변이가 밝혀졌지만 그에 상응하는 암 유발 대사물질은 극소수만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세포 내 모든 대사반응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어 다양한 조건에서 세포의 대사 정보를 예측할 수 있는 '게놈 수준의 대사 모델'에 국제 암 연구 컨소시엄에서 공개하고 있는 암 환자들의 전사체 데이터를 통합해, 24개 암종에 해당하는 1043명의 암 환자에 대한 대사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어 이 모델과 동일 환자들의 암 체세포 돌연변이 데이터를 활용해 환자 별로 모든 대사물질들의 활성을 예측하고, 이에 연관된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와 이에 연결된 대사물질들을 차례로 선별하는 과정을 통해 ‘유전자-대사물질-대사경로’ 조합을 완성하는 컴퓨터 방법론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이렇게 검증된 컴퓨터 방법론을 통해, 18개 암종을 대상으로 4000여 개 이상의 유전자-대사물질-대사경로 조합을 예측했으며, 치료제가 부족한 뇌암에 대해서는 뇌암 관련 대표적인 유전자 돌연변이들과 유의미하게 연관된 것으로 예측된 대사물질 및 대사경로들을 출판된 논문 데이터와 비교 검증한 결과, 약 70%가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
#컬럼#간암 #간세포암 #간동맥항암주입요법 #아테졸리주맙 #베바시주맙#진행성간암#메디우스#MDUS

이보람 기자
캔서앤서
모더나 개발 암 백신, 흑색종 재발-사망위험 49% 낮춰

국내 연구팀이 암종별 돌연변이가 대사경로를 통해 어떻게 세포대사에 변화를 일으키는지 체계적으로 예측하는 컴퓨터 방법론을 개발했다.
김현욱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이상엽 KAIST 특훈교수 연구진은 서울대병원의 고영일 교수, 윤홍석 교수, 정창욱 교수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암 체세포 유전자 돌연변이와 연관된 새로운 암 대사물질과 대사경로를 예측하는 컴퓨터 방법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암은 정상세포와 다른 대사 활동을 하며, 변이된 대사로 인해 암이 유발될 수 있다. 암 유발 대사물질이란 세포 내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암을 유발하는 대사물질을 말한다. 이러한 대사물질은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의 영향으로 대사 과정 중에 비정상적으로 높은 농도로 축적되며, 이러한 축적은 암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촉진한다.

암을 진단, 치료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암 대사반응에 대한 연구가 다방면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암 대사 내 주요 효소를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까지 개발됐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팁소보(성분명 아이보시데닙)와 아이드하이파(성분명 에나시데닙)가 암 유발 대사물질을 표적으로 하는 신약이다.

하지만 암 대사 연구와 새로운 암 유발 대사물질 발굴을 위한 실험적 연구에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이 때문에 암과 관련된 많은 유전자 돌연변이가 밝혀졌지만 그에 상응하는 암 유발 대사물질은 극소수만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세포 내 모든 대사반응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어 다양한 조건에서 세포의 대사 정보를 예측할 수 있는 '게놈 수준의 대사 모델'에 국제 암 연구 컨소시엄에서 공개하고 있는 암 환자들의 전사체 데이터를 통합해, 24개 암종에 해당하는 1043명의 암 환자에 대한 대사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어 이 모델과 동일 환자들의 암 체세포 돌연변이 데이터를 활용해 환자 별로 모든 대사물질들의 활성을 예측하고, 이에 연관된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와 이에 연결된 대사물질들을 차례로 선별하는 과정을 통해 ‘유전자-대사물질-대사경로’ 조합을 완성하는 컴퓨터 방법론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이렇게 검증된 컴퓨터 방법론을 통해, 18개 암종을 대상으로 4000여 개 이상의 유전자-대사물질-대사경로 조합을 예측했으며, 치료제가 부족한 뇌암에 대해서는 뇌암 관련 대표적인 유전자 돌연변이들과 유의미하게 연관된 것으로 예측된 대사물질 및 대사경로들을 출판된 논문 데이터와 비교 검증한 결과, 약 70%가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
#컬럼#암백신 #모더나 #흑색종#맞춤형 항암제#피부암#면역항암제#키트루다#메신저리보핵산#유전자변이#암세포#염기서열#mRNA#메디우스#MDUS

이보람 기자
캔서앤서
항암치료 효과, 인공지능으로 예측 가능

국내 연구팀이 암종별 돌연변이가 대사경로를 통해 어떻게 세포대사에 변화를 일으키는지 체계적으로 예측하는 컴퓨터 방법론을 개발했다.
김현욱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이상엽 KAIST 특훈교수 연구진은 서울대병원의 고영일 교수, 윤홍석 교수, 정창욱 교수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암 체세포 유전자 돌연변이와 연관된 새로운 암 대사물질과 대사경로를 예측하는 컴퓨터 방법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암은 정상세포와 다른 대사 활동을 하며, 변이된 대사로 인해 암이 유발될 수 있다. 암 유발 대사물질이란 세포 내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암을 유발하는 대사물질을 말한다. 이러한 대사물질은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의 영향으로 대사 과정 중에 비정상적으로 높은 농도로 축적되며, 이러한 축적은 암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촉진한다.

암을 진단, 치료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암 대사반응에 대한 연구가 다방면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암 대사 내 주요 효소를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까지 개발됐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팁소보(성분명 아이보시데닙)와 아이드하이파(성분명 에나시데닙)가 암 유발 대사물질을 표적으로 하는 신약이다.

하지만 암 대사 연구와 새로운 암 유발 대사물질 발굴을 위한 실험적 연구에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이 때문에 암과 관련된 많은 유전자 돌연변이가 밝혀졌지만 그에 상응하는 암 유발 대사물질은 극소수만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세포 내 모든 대사반응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어 다양한 조건에서 세포의 대사 정보를 예측할 수 있는 '게놈 수준의 대사 모델'에 국제 암 연구 컨소시엄에서 공개하고 있는 암 환자들의 전사체 데이터를 통합해, 24개 암종에 해당하는 1043명의 암 환자에 대한 대사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어 이 모델과 동일 환자들의 암 체세포 돌연변이 데이터를 활용해 환자 별로 모든 대사물질들의 활성을 예측하고, 이에 연관된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와 이에 연결된 대사물질들을 차례로 선별하는 과정을 통해 ‘유전자-대사물질-대사경로’ 조합을 완성하는 컴퓨터 방법론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이렇게 검증된 컴퓨터 방법론을 통해, 18개 암종을 대상으로 4000여 개 이상의 유전자-대사물질-대사경로 조합을 예측했으며, 치료제가 부족한 뇌암에 대해서는 뇌암 관련 대표적인 유전자 돌연변이들과 유의미하게 연관된 것으로 예측된 대사물질 및 대사경로들을 출판된 논문 데이터와 비교 검증한 결과, 약 70%가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
#컬럼#항암치료 #암치료예측 #암치료효과#약물치료반응#유전적특성#적대적생성신경망#인공지능#PANCDR#뇌종양#생명정보학#메디우스#MD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