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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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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 등 염증성 장질환, 척추골절 위험 높인다

이보람 기자
캔서앤서
매일 맥주 한잔 마셔도 수명 2.5개월 단축... 술 한잔도 암 위험

궤양성대장암, 크론병 등 염증성 장 질환이 척추 골절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난치성인데다 환자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염증성 장 질환은 고지방·고열량 식사 등으로 인해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최근 10년 새 환자가 약 2배로 7만 명이나 되며, 특히 20~30대 환자가 전체의 50%를 차지한다.

복통·설사·혈변을 일으키고 철, 아연, 칼슘, 비타민 D 등의 흡수 장애를 유발한다. 치료제로 쓰이는 스테로이드, 면역 조절제는 뼈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정성훈(소화기내과)·이준석(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은 2008~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염증성 장 질환자 3만3778명과 일반인 10만1265명을 대상으로 척추 골절 발생 및 중증도 위험 요인에 관한 대규모 비교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이 연구 대상자의 나이와 성별, 동반 질환, 척추 골절 진단 후 수술 여부, 약물 치료 현황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염증성 장 질환 환자의 척추 골절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았다.

특히 염증성 장질환 가운데 크론병 환자에게서 척추 골절이 더 자주, 더 심하게 발생했다. 일반인의 척추 골절 위험을 1로 했을 때 크론병 환자는 1.59,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1.27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중증 이상의 척추 골절에 노출될 위험 역시 크론병 환자가 1.82, 염증성 장 질환 환자는 1.49로 높았다.

척추 골절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크론병, 고령, 여성, 높은 동반 질환 지수,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사용이 확인됐다. 스테로이드의 경우 사용 지속 기간에 따라 척추 골절 발생에 큰 차이를 보였다.

이준석 교수는 “환자들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척추 골절은 노화와 폐경에 따른 골다공증으로 발생할 수도 있지만 만성질환이나 약물 치료로 인한 2차성 골다공증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며 “염증성 장 질환에서 질환의 만성화나 특정 약물의 장기간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척추 골절 현황을 파악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는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최근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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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알코올 #발암물질 #술과암의관계 #술한잔도위험#애주가#가벼운음주#맥주한잔#사망위험#고위험음주자#사망률#암위험#메디우스#MDUS

최윤호 기자
캔서앤서
대사증후군이 있는 여성은 자궁경부 상피세포 이상이 있을 위험이 높다?

궤양성대장암, 크론병 등 염증성 장 질환이 척추 골절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난치성인데다 환자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염증성 장 질환은 고지방·고열량 식사 등으로 인해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최근 10년 새 환자가 약 2배로 7만 명이나 되며, 특히 20~30대 환자가 전체의 50%를 차지한다.

복통·설사·혈변을 일으키고 철, 아연, 칼슘, 비타민 D 등의 흡수 장애를 유발한다. 치료제로 쓰이는 스테로이드, 면역 조절제는 뼈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정성훈(소화기내과)·이준석(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은 2008~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염증성 장 질환자 3만3778명과 일반인 10만1265명을 대상으로 척추 골절 발생 및 중증도 위험 요인에 관한 대규모 비교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이 연구 대상자의 나이와 성별, 동반 질환, 척추 골절 진단 후 수술 여부, 약물 치료 현황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염증성 장 질환 환자의 척추 골절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았다.

특히 염증성 장질환 가운데 크론병 환자에게서 척추 골절이 더 자주, 더 심하게 발생했다. 일반인의 척추 골절 위험을 1로 했을 때 크론병 환자는 1.59,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1.27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중증 이상의 척추 골절에 노출될 위험 역시 크론병 환자가 1.82, 염증성 장 질환 환자는 1.49로 높았다.

척추 골절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크론병, 고령, 여성, 높은 동반 질환 지수,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사용이 확인됐다. 스테로이드의 경우 사용 지속 기간에 따라 척추 골절 발생에 큰 차이를 보였다.

이준석 교수는 “환자들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척추 골절은 노화와 폐경에 따른 골다공증으로 발생할 수도 있지만 만성질환이나 약물 치료로 인한 2차성 골다공증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며 “염증성 장 질환에서 질환의 만성화나 특정 약물의 장기간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척추 골절 현황을 파악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는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최근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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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대사증후군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 바이러스 #자궁경부암 정기검사#자궁경부 이형성증#산화 스트레스#자궁경부 상피세포 이상#메디우스#MDUS

홍헌표 기자
캔서앤서
침으로 전립선암 진단, PSA 검사보다 정확도 높아

궤양성대장암, 크론병 등 염증성 장 질환이 척추 골절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난치성인데다 환자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염증성 장 질환은 고지방·고열량 식사 등으로 인해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최근 10년 새 환자가 약 2배로 7만 명이나 되며, 특히 20~30대 환자가 전체의 50%를 차지한다.

복통·설사·혈변을 일으키고 철, 아연, 칼슘, 비타민 D 등의 흡수 장애를 유발한다. 치료제로 쓰이는 스테로이드, 면역 조절제는 뼈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정성훈(소화기내과)·이준석(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은 2008~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염증성 장 질환자 3만3778명과 일반인 10만1265명을 대상으로 척추 골절 발생 및 중증도 위험 요인에 관한 대규모 비교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이 연구 대상자의 나이와 성별, 동반 질환, 척추 골절 진단 후 수술 여부, 약물 치료 현황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염증성 장 질환 환자의 척추 골절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았다.

특히 염증성 장질환 가운데 크론병 환자에게서 척추 골절이 더 자주, 더 심하게 발생했다. 일반인의 척추 골절 위험을 1로 했을 때 크론병 환자는 1.59,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1.27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중증 이상의 척추 골절에 노출될 위험 역시 크론병 환자가 1.82, 염증성 장 질환 환자는 1.49로 높았다.

척추 골절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크론병, 고령, 여성, 높은 동반 질환 지수,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사용이 확인됐다. 스테로이드의 경우 사용 지속 기간에 따라 척추 골절 발생에 큰 차이를 보였다.

이준석 교수는 “환자들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척추 골절은 노화와 폐경에 따른 골다공증으로 발생할 수도 있지만 만성질환이나 약물 치료로 인한 2차성 골다공증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며 “염증성 장 질환에서 질환의 만성화나 특정 약물의 장기간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척추 골절 현황을 파악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는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최근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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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 기자
캔서앤서
루닛 AI 영상 분석, 유방암 조기 진단 가능성 높인다

궤양성대장암, 크론병 등 염증성 장 질환이 척추 골절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난치성인데다 환자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염증성 장 질환은 고지방·고열량 식사 등으로 인해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최근 10년 새 환자가 약 2배로 7만 명이나 되며, 특히 20~30대 환자가 전체의 50%를 차지한다.

복통·설사·혈변을 일으키고 철, 아연, 칼슘, 비타민 D 등의 흡수 장애를 유발한다. 치료제로 쓰이는 스테로이드, 면역 조절제는 뼈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정성훈(소화기내과)·이준석(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은 2008~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염증성 장 질환자 3만3778명과 일반인 10만1265명을 대상으로 척추 골절 발생 및 중증도 위험 요인에 관한 대규모 비교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이 연구 대상자의 나이와 성별, 동반 질환, 척추 골절 진단 후 수술 여부, 약물 치료 현황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염증성 장 질환 환자의 척추 골절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았다.

특히 염증성 장질환 가운데 크론병 환자에게서 척추 골절이 더 자주, 더 심하게 발생했다. 일반인의 척추 골절 위험을 1로 했을 때 크론병 환자는 1.59,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1.27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중증 이상의 척추 골절에 노출될 위험 역시 크론병 환자가 1.82, 염증성 장 질환 환자는 1.49로 높았다.

척추 골절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크론병, 고령, 여성, 높은 동반 질환 지수,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사용이 확인됐다. 스테로이드의 경우 사용 지속 기간에 따라 척추 골절 발생에 큰 차이를 보였다.

이준석 교수는 “환자들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척추 골절은 노화와 폐경에 따른 골다공증으로 발생할 수도 있지만 만성질환이나 약물 치료로 인한 2차성 골다공증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며 “염증성 장 질환에서 질환의 만성화나 특정 약물의 장기간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척추 골절 현황을 파악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는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최근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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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헌표 기자
캔서앤서
여성 대장암 경험자, 자궁내막암 위험 4.3배

궤양성대장암, 크론병 등 염증성 장 질환이 척추 골절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난치성인데다 환자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염증성 장 질환은 고지방·고열량 식사 등으로 인해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최근 10년 새 환자가 약 2배로 7만 명이나 되며, 특히 20~30대 환자가 전체의 50%를 차지한다.

복통·설사·혈변을 일으키고 철, 아연, 칼슘, 비타민 D 등의 흡수 장애를 유발한다. 치료제로 쓰이는 스테로이드, 면역 조절제는 뼈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정성훈(소화기내과)·이준석(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은 2008~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염증성 장 질환자 3만3778명과 일반인 10만1265명을 대상으로 척추 골절 발생 및 중증도 위험 요인에 관한 대규모 비교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이 연구 대상자의 나이와 성별, 동반 질환, 척추 골절 진단 후 수술 여부, 약물 치료 현황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염증성 장 질환 환자의 척추 골절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았다.

특히 염증성 장질환 가운데 크론병 환자에게서 척추 골절이 더 자주, 더 심하게 발생했다. 일반인의 척추 골절 위험을 1로 했을 때 크론병 환자는 1.59,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1.27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중증 이상의 척추 골절에 노출될 위험 역시 크론병 환자가 1.82, 염증성 장 질환 환자는 1.49로 높았다.

척추 골절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크론병, 고령, 여성, 높은 동반 질환 지수,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사용이 확인됐다. 스테로이드의 경우 사용 지속 기간에 따라 척추 골절 발생에 큰 차이를 보였다.

이준석 교수는 “환자들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척추 골절은 노화와 폐경에 따른 골다공증으로 발생할 수도 있지만 만성질환이나 약물 치료로 인한 2차성 골다공증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며 “염증성 장 질환에서 질환의 만성화나 특정 약물의 장기간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척추 골절 현황을 파악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는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최근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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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서 발병하는 갑상선암, 젊은층 갑상선암과 다르다

궤양성대장암, 크론병 등 염증성 장 질환이 척추 골절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난치성인데다 환자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염증성 장 질환은 고지방·고열량 식사 등으로 인해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최근 10년 새 환자가 약 2배로 7만 명이나 되며, 특히 20~30대 환자가 전체의 50%를 차지한다.

복통·설사·혈변을 일으키고 철, 아연, 칼슘, 비타민 D 등의 흡수 장애를 유발한다. 치료제로 쓰이는 스테로이드, 면역 조절제는 뼈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정성훈(소화기내과)·이준석(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은 2008~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염증성 장 질환자 3만3778명과 일반인 10만1265명을 대상으로 척추 골절 발생 및 중증도 위험 요인에 관한 대규모 비교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이 연구 대상자의 나이와 성별, 동반 질환, 척추 골절 진단 후 수술 여부, 약물 치료 현황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염증성 장 질환 환자의 척추 골절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았다.

특히 염증성 장질환 가운데 크론병 환자에게서 척추 골절이 더 자주, 더 심하게 발생했다. 일반인의 척추 골절 위험을 1로 했을 때 크론병 환자는 1.59,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1.27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중증 이상의 척추 골절에 노출될 위험 역시 크론병 환자가 1.82, 염증성 장 질환 환자는 1.49로 높았다.

척추 골절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크론병, 고령, 여성, 높은 동반 질환 지수,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사용이 확인됐다. 스테로이드의 경우 사용 지속 기간에 따라 척추 골절 발생에 큰 차이를 보였다.

이준석 교수는 “환자들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척추 골절은 노화와 폐경에 따른 골다공증으로 발생할 수도 있지만 만성질환이나 약물 치료로 인한 2차성 골다공증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며 “염증성 장 질환에서 질환의 만성화나 특정 약물의 장기간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척추 골절 현황을 파악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는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최근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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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우스 #암 #최신암뉴스 #갑상선암 #갑상선질환 #갑상선말초일주기시계 #노인갑상선암 #갑상선여포세포 #대전성모병원 #일주기시계 #여포세포증식 #노령갑상선암 #cancer #MDUS #캔서앤서

최윤호 기자
캔서앤서
"고령 암환자도 면역항암제 효과... 적극 치료해야"

궤양성대장암, 크론병 등 염증성 장 질환이 척추 골절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난치성인데다 환자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염증성 장 질환은 고지방·고열량 식사 등으로 인해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최근 10년 새 환자가 약 2배로 7만 명이나 되며, 특히 20~30대 환자가 전체의 50%를 차지한다.

복통·설사·혈변을 일으키고 철, 아연, 칼슘, 비타민 D 등의 흡수 장애를 유발한다. 치료제로 쓰이는 스테로이드, 면역 조절제는 뼈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정성훈(소화기내과)·이준석(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은 2008~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염증성 장 질환자 3만3778명과 일반인 10만1265명을 대상으로 척추 골절 발생 및 중증도 위험 요인에 관한 대규모 비교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이 연구 대상자의 나이와 성별, 동반 질환, 척추 골절 진단 후 수술 여부, 약물 치료 현황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염증성 장 질환 환자의 척추 골절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았다.

특히 염증성 장질환 가운데 크론병 환자에게서 척추 골절이 더 자주, 더 심하게 발생했다. 일반인의 척추 골절 위험을 1로 했을 때 크론병 환자는 1.59,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1.27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중증 이상의 척추 골절에 노출될 위험 역시 크론병 환자가 1.82, 염증성 장 질환 환자는 1.49로 높았다.

척추 골절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크론병, 고령, 여성, 높은 동반 질환 지수,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사용이 확인됐다. 스테로이드의 경우 사용 지속 기간에 따라 척추 골절 발생에 큰 차이를 보였다.

이준석 교수는 “환자들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척추 골절은 노화와 폐경에 따른 골다공증으로 발생할 수도 있지만 만성질환이나 약물 치료로 인한 2차성 골다공증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며 “염증성 장 질환에서 질환의 만성화나 특정 약물의 장기간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척추 골절 현황을 파악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는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최근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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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헌표 기자
켄서앤서
20ㆍ30대 젊은 암환자 급증, 세계적 추세

궤양성대장암, 크론병 등 염증성 장 질환이 척추 골절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난치성인데다 환자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염증성 장 질환은 고지방·고열량 식사 등으로 인해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최근 10년 새 환자가 약 2배로 7만 명이나 되며, 특히 20~30대 환자가 전체의 50%를 차지한다.

복통·설사·혈변을 일으키고 철, 아연, 칼슘, 비타민 D 등의 흡수 장애를 유발한다. 치료제로 쓰이는 스테로이드, 면역 조절제는 뼈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정성훈(소화기내과)·이준석(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은 2008~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염증성 장 질환자 3만3778명과 일반인 10만1265명을 대상으로 척추 골절 발생 및 중증도 위험 요인에 관한 대규모 비교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이 연구 대상자의 나이와 성별, 동반 질환, 척추 골절 진단 후 수술 여부, 약물 치료 현황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염증성 장 질환 환자의 척추 골절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았다.

특히 염증성 장질환 가운데 크론병 환자에게서 척추 골절이 더 자주, 더 심하게 발생했다. 일반인의 척추 골절 위험을 1로 했을 때 크론병 환자는 1.59,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1.27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중증 이상의 척추 골절에 노출될 위험 역시 크론병 환자가 1.82, 염증성 장 질환 환자는 1.49로 높았다.

척추 골절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크론병, 고령, 여성, 높은 동반 질환 지수,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사용이 확인됐다. 스테로이드의 경우 사용 지속 기간에 따라 척추 골절 발생에 큰 차이를 보였다.

이준석 교수는 “환자들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척추 골절은 노화와 폐경에 따른 골다공증으로 발생할 수도 있지만 만성질환이나 약물 치료로 인한 2차성 골다공증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며 “염증성 장 질환에서 질환의 만성화나 특정 약물의 장기간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척추 골절 현황을 파악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는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최근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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