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HJ매그놀리아의료재단(원장 이진우)은 '요양병원 암케어센터'를 5일 오픈했다.
매그놀리아의료재단은 올해 3월 1일 요양병원 운영허가를 취득하고 재단 건물 3·4층을 최신병동으로 리모델링하여 암환자 전용 'HJ매그놀리아요양병원 암케어센터'를 오픈했다.
암케어센터는 대학병원에서 수술 후 면역력 관리를 통해 암을 극복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암환자들에게 개인별 맞춤 식단을 제공하고 청평의 자연환경에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면역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진우 암케어센타 원장은 오픈식에서 “의료재단이 지난 20년간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을 운영하며 가평지역 거점의료기관으로 역할을 해왔다”면서 “앞으로 국제병원과 암케어센터의 운영을 통해 가평 및 인근지역 주민들의 암 면역치료를 통해 암을 극복할 수 있는 도우미 역할을 하는 가평지역 및 경기동부지역 중심 의료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선포했다.
HJ매그놀리아는 2003년 7월 21일 의료법인 청심의료재단을 설립하고, 청심병원·청심한방병원으로 개원했으며, 2006년 청심국제병원으로 개명하여 국내에서는 최초의 국제병원으로 등록했다. 2019년 2월 HJ매그놀리아의료재단으로 재단 명칭이 변경되면서 병원명칭 역시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으로 개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