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   telegram
  홍헌표 기자
  캔서앤서

갑상선암 치료 잘못하면 생길 수 있는 암은?

최윤호 기자
캔서앤서
대사증후군 있으면 위암 발병 위험 26% 높다

갑상선암으로 고용량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골수성백혈병 침샘암 폐암 자궁암 전립선암 등 새로운 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요오드 치료가 꼭 필요할 경우 환자 상황에 맞는 치료 전략과 장기적인 예후 관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A, 김경진B, 김신곤 교수팀이 국내 갑상선암 환자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와 2차 원발암 발생 위험과의 관계를 규명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미국국립암연구소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최신호에 발표됐다.

2차 원발암은 기존 암과는 관계없이 새로 나타난 암을 말한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갑상선암 보조적 치료의 한 방법으로, 갑상선암의 재발을 감소시키고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매우 효과적인 치료로 알려져 있다.

반면에 요오드 자체가 방사선을 방출하기 때문에 그 영향을 받아 2차적으로 원발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돼 왔다. 하지만 그 위험도에 대한 과학적 확인은 부족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04~2017년 갑상선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21만7777명을 분석했다. 이 중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는 10만448명이었으며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는 받지않은 환자에 비해 8% 정도 2차 원발암 발생 위험이 높았다.

연구결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지않은 환자를 기준으로 1.1GBq(30mCi) 이하의 저용량과 1.1~3.7GBq(30~100mCi) 중간 용량의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는 2차 원발암 위험도가 증가하지 않았으나, 3.7~7.4GBq(100~200mCi)인 경우 9%, 7.4~11.1GBq(200~300mCi)인 경우 18%, 11.1GBq(300mCi) 초과인 경우 5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된 2차 원발암 중에서 골수성백혈병 침샘암 폐암 자궁암 전립선암의 증가가 뚜렷하게 관찰됐다. 김경진A 교수는 “2차 원발암의 증가는 명확히 확인됐으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약 1300명 중 1명이 발생하는 낮은 수치”라고 설명하며 “요오드 치료가 갑선암의 예후 개선을 위한 중요한 치료임을 고려해 치료 효과는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적절한 용량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환자의 전체적인 건강 상태, 갑상선암의 종류·크기·위치·병기 등을 고려해 결정하게 된다”면서 “요오드 치료 10년 이후에 2차 원발암의 발생 빈도가 특히 증가하였기에, 고용량의 요오드 치료가 처방되는 경우 환자 상황에 맞는 치료 전략과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컬럼#위암 #대사증후군 #대사질환과 암 #대사질환 암 #대사증후군 암 #대사증후군 위암 #건강한 생활습관 #서울대의대#메디우스#MDUS

이보람 기자
캔서앤서
크론병 등 염증성 장질환, 척추골절 위험 높인다

갑상선암으로 고용량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골수성백혈병 침샘암 폐암 자궁암 전립선암 등 새로운 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요오드 치료가 꼭 필요할 경우 환자 상황에 맞는 치료 전략과 장기적인 예후 관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A, 김경진B, 김신곤 교수팀이 국내 갑상선암 환자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와 2차 원발암 발생 위험과의 관계를 규명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미국국립암연구소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최신호에 발표됐다.

2차 원발암은 기존 암과는 관계없이 새로 나타난 암을 말한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갑상선암 보조적 치료의 한 방법으로, 갑상선암의 재발을 감소시키고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매우 효과적인 치료로 알려져 있다.

반면에 요오드 자체가 방사선을 방출하기 때문에 그 영향을 받아 2차적으로 원발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돼 왔다. 하지만 그 위험도에 대한 과학적 확인은 부족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04~2017년 갑상선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21만7777명을 분석했다. 이 중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는 10만448명이었으며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는 받지않은 환자에 비해 8% 정도 2차 원발암 발생 위험이 높았다.

연구결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지않은 환자를 기준으로 1.1GBq(30mCi) 이하의 저용량과 1.1~3.7GBq(30~100mCi) 중간 용량의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는 2차 원발암 위험도가 증가하지 않았으나, 3.7~7.4GBq(100~200mCi)인 경우 9%, 7.4~11.1GBq(200~300mCi)인 경우 18%, 11.1GBq(300mCi) 초과인 경우 5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된 2차 원발암 중에서 골수성백혈병 침샘암 폐암 자궁암 전립선암의 증가가 뚜렷하게 관찰됐다. 김경진A 교수는 “2차 원발암의 증가는 명확히 확인됐으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약 1300명 중 1명이 발생하는 낮은 수치”라고 설명하며 “요오드 치료가 갑선암의 예후 개선을 위한 중요한 치료임을 고려해 치료 효과는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적절한 용량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환자의 전체적인 건강 상태, 갑상선암의 종류·크기·위치·병기 등을 고려해 결정하게 된다”면서 “요오드 치료 10년 이후에 2차 원발암의 발생 빈도가 특히 증가하였기에, 고용량의 요오드 치료가 처방되는 경우 환자 상황에 맞는 치료 전략과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컬럼#크론병 #궤양성대장암 #염증성장질환 #척추골절 #스테로이드#면역조절제#뼈건강#중증도위험요인#노화#폐경#골다공증#메디우스#MDUS

홍헌표 기자
캔서앤서
자궁내막증 있으면 난소암 위험 4.2배

갑상선암으로 고용량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골수성백혈병 침샘암 폐암 자궁암 전립선암 등 새로운 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요오드 치료가 꼭 필요할 경우 환자 상황에 맞는 치료 전략과 장기적인 예후 관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A, 김경진B, 김신곤 교수팀이 국내 갑상선암 환자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와 2차 원발암 발생 위험과의 관계를 규명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미국국립암연구소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최신호에 발표됐다.

2차 원발암은 기존 암과는 관계없이 새로 나타난 암을 말한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갑상선암 보조적 치료의 한 방법으로, 갑상선암의 재발을 감소시키고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매우 효과적인 치료로 알려져 있다.

반면에 요오드 자체가 방사선을 방출하기 때문에 그 영향을 받아 2차적으로 원발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돼 왔다. 하지만 그 위험도에 대한 과학적 확인은 부족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04~2017년 갑상선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21만7777명을 분석했다. 이 중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는 10만448명이었으며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는 받지않은 환자에 비해 8% 정도 2차 원발암 발생 위험이 높았다.

연구결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지않은 환자를 기준으로 1.1GBq(30mCi) 이하의 저용량과 1.1~3.7GBq(30~100mCi) 중간 용량의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는 2차 원발암 위험도가 증가하지 않았으나, 3.7~7.4GBq(100~200mCi)인 경우 9%, 7.4~11.1GBq(200~300mCi)인 경우 18%, 11.1GBq(300mCi) 초과인 경우 5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된 2차 원발암 중에서 골수성백혈병 침샘암 폐암 자궁암 전립선암의 증가가 뚜렷하게 관찰됐다. 김경진A 교수는 “2차 원발암의 증가는 명확히 확인됐으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약 1300명 중 1명이 발생하는 낮은 수치”라고 설명하며 “요오드 치료가 갑선암의 예후 개선을 위한 중요한 치료임을 고려해 치료 효과는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적절한 용량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환자의 전체적인 건강 상태, 갑상선암의 종류·크기·위치·병기 등을 고려해 결정하게 된다”면서 “요오드 치료 10년 이후에 2차 원발암의 발생 빈도가 특히 증가하였기에, 고용량의 요오드 치료가 처방되는 경우 환자 상황에 맞는 치료 전략과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컬럼#자궁내막증 #난소암 #난소내막종#생리통#메스꺼움#극심한피로#심부자궁내막증#낭종#여성생식#호르몬분비#골반복막#방광#요관#골반신경#질상부#직장근육층#메디우스#MDUS

이보람 기자
캔서앤서
한국인에게 드물다는 피부암, 20년새 7배로 급증

갑상선암으로 고용량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골수성백혈병 침샘암 폐암 자궁암 전립선암 등 새로운 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요오드 치료가 꼭 필요할 경우 환자 상황에 맞는 치료 전략과 장기적인 예후 관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A, 김경진B, 김신곤 교수팀이 국내 갑상선암 환자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와 2차 원발암 발생 위험과의 관계를 규명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미국국립암연구소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최신호에 발표됐다.

2차 원발암은 기존 암과는 관계없이 새로 나타난 암을 말한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갑상선암 보조적 치료의 한 방법으로, 갑상선암의 재발을 감소시키고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매우 효과적인 치료로 알려져 있다.

반면에 요오드 자체가 방사선을 방출하기 때문에 그 영향을 받아 2차적으로 원발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돼 왔다. 하지만 그 위험도에 대한 과학적 확인은 부족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04~2017년 갑상선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21만7777명을 분석했다. 이 중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는 10만448명이었으며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는 받지않은 환자에 비해 8% 정도 2차 원발암 발생 위험이 높았다.

연구결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지않은 환자를 기준으로 1.1GBq(30mCi) 이하의 저용량과 1.1~3.7GBq(30~100mCi) 중간 용량의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는 2차 원발암 위험도가 증가하지 않았으나, 3.7~7.4GBq(100~200mCi)인 경우 9%, 7.4~11.1GBq(200~300mCi)인 경우 18%, 11.1GBq(300mCi) 초과인 경우 5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된 2차 원발암 중에서 골수성백혈병 침샘암 폐암 자궁암 전립선암의 증가가 뚜렷하게 관찰됐다. 김경진A 교수는 “2차 원발암의 증가는 명확히 확인됐으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약 1300명 중 1명이 발생하는 낮은 수치”라고 설명하며 “요오드 치료가 갑선암의 예후 개선을 위한 중요한 치료임을 고려해 치료 효과는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적절한 용량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환자의 전체적인 건강 상태, 갑상선암의 종류·크기·위치·병기 등을 고려해 결정하게 된다”면서 “요오드 치료 10년 이후에 2차 원발암의 발생 빈도가 특히 증가하였기에, 고용량의 요오드 치료가 처방되는 경우 환자 상황에 맞는 치료 전략과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컬럼#피부암 #악성흑색종 #편평세포암 #피부암원인 #피부암증가 #권순효교수#멜라닌색소#야외활동#햇빗노출#악성흑색종#편평세포암#기저세포암#메디우스#MDUS

홍헌표 기자
캔서앤서
"난소암 항암치료 후 하이펙 시술, 재발 위험 40% 낮추는 효과"

갑상선암으로 고용량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골수성백혈병 침샘암 폐암 자궁암 전립선암 등 새로운 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요오드 치료가 꼭 필요할 경우 환자 상황에 맞는 치료 전략과 장기적인 예후 관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A, 김경진B, 김신곤 교수팀이 국내 갑상선암 환자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와 2차 원발암 발생 위험과의 관계를 규명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미국국립암연구소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최신호에 발표됐다.

2차 원발암은 기존 암과는 관계없이 새로 나타난 암을 말한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갑상선암 보조적 치료의 한 방법으로, 갑상선암의 재발을 감소시키고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매우 효과적인 치료로 알려져 있다.

반면에 요오드 자체가 방사선을 방출하기 때문에 그 영향을 받아 2차적으로 원발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돼 왔다. 하지만 그 위험도에 대한 과학적 확인은 부족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04~2017년 갑상선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21만7777명을 분석했다. 이 중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는 10만448명이었으며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는 받지않은 환자에 비해 8% 정도 2차 원발암 발생 위험이 높았다.

연구결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지않은 환자를 기준으로 1.1GBq(30mCi) 이하의 저용량과 1.1~3.7GBq(30~100mCi) 중간 용량의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는 2차 원발암 위험도가 증가하지 않았으나, 3.7~7.4GBq(100~200mCi)인 경우 9%, 7.4~11.1GBq(200~300mCi)인 경우 18%, 11.1GBq(300mCi) 초과인 경우 5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된 2차 원발암 중에서 골수성백혈병 침샘암 폐암 자궁암 전립선암의 증가가 뚜렷하게 관찰됐다. 김경진A 교수는 “2차 원발암의 증가는 명확히 확인됐으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약 1300명 중 1명이 발생하는 낮은 수치”라고 설명하며 “요오드 치료가 갑선암의 예후 개선을 위한 중요한 치료임을 고려해 치료 효과는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적절한 용량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환자의 전체적인 건강 상태, 갑상선암의 종류·크기·위치·병기 등을 고려해 결정하게 된다”면서 “요오드 치료 10년 이후에 2차 원발암의 발생 빈도가 특히 증가하였기에, 고용량의 요오드 치료가 처방되는 경우 환자 상황에 맞는 치료 전략과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메디우스 #암 #최신암뉴스 #난소암 #하이펙 #장석준교수 #난소암시술 #이정윤교수 #이용재교수 #하이펙시술 #온열항암화학요법 #상피성난소암 #선행항암치료 #종양감축술#cancer#MDUS#캔서앤서

홍헌표 기자
캔서앤서
서울한방병원 유화승 교수, 2월20일 '통합 암치료' 무료 강의

갑상선암으로 고용량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골수성백혈병 침샘암 폐암 자궁암 전립선암 등 새로운 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요오드 치료가 꼭 필요할 경우 환자 상황에 맞는 치료 전략과 장기적인 예후 관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A, 김경진B, 김신곤 교수팀이 국내 갑상선암 환자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와 2차 원발암 발생 위험과의 관계를 규명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미국국립암연구소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최신호에 발표됐다.

2차 원발암은 기존 암과는 관계없이 새로 나타난 암을 말한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갑상선암 보조적 치료의 한 방법으로, 갑상선암의 재발을 감소시키고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매우 효과적인 치료로 알려져 있다.

반면에 요오드 자체가 방사선을 방출하기 때문에 그 영향을 받아 2차적으로 원발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돼 왔다. 하지만 그 위험도에 대한 과학적 확인은 부족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04~2017년 갑상선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21만7777명을 분석했다. 이 중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는 10만448명이었으며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는 받지않은 환자에 비해 8% 정도 2차 원발암 발생 위험이 높았다.

연구결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지않은 환자를 기준으로 1.1GBq(30mCi) 이하의 저용량과 1.1~3.7GBq(30~100mCi) 중간 용량의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는 2차 원발암 위험도가 증가하지 않았으나, 3.7~7.4GBq(100~200mCi)인 경우 9%, 7.4~11.1GBq(200~300mCi)인 경우 18%, 11.1GBq(300mCi) 초과인 경우 5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된 2차 원발암 중에서 골수성백혈병 침샘암 폐암 자궁암 전립선암의 증가가 뚜렷하게 관찰됐다. 김경진A 교수는 “2차 원발암의 증가는 명확히 확인됐으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약 1300명 중 1명이 발생하는 낮은 수치”라고 설명하며 “요오드 치료가 갑선암의 예후 개선을 위한 중요한 치료임을 고려해 치료 효과는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적절한 용량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환자의 전체적인 건강 상태, 갑상선암의 종류·크기·위치·병기 등을 고려해 결정하게 된다”면서 “요오드 치료 10년 이후에 2차 원발암의 발생 빈도가 특히 증가하였기에, 고용량의 요오드 치료가 처방되는 경우 환자 상황에 맞는 치료 전략과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컬럼#유화승 #통합암치료 #대전대서울한방병원#건강강좌#동서암센터장#암극복#암치료과정#재발방지#생활관리법#심신힐링프로그램#메디우스#MDUS

이보람 기자
캔서앤서
암경험자, 체력 떨어져도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해야 하는 이유

갑상선암으로 고용량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골수성백혈병 침샘암 폐암 자궁암 전립선암 등 새로운 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요오드 치료가 꼭 필요할 경우 환자 상황에 맞는 치료 전략과 장기적인 예후 관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A, 김경진B, 김신곤 교수팀이 국내 갑상선암 환자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와 2차 원발암 발생 위험과의 관계를 규명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미국국립암연구소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최신호에 발표됐다.

2차 원발암은 기존 암과는 관계없이 새로 나타난 암을 말한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갑상선암 보조적 치료의 한 방법으로, 갑상선암의 재발을 감소시키고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매우 효과적인 치료로 알려져 있다.

반면에 요오드 자체가 방사선을 방출하기 때문에 그 영향을 받아 2차적으로 원발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돼 왔다. 하지만 그 위험도에 대한 과학적 확인은 부족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04~2017년 갑상선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21만7777명을 분석했다. 이 중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는 10만448명이었으며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는 받지않은 환자에 비해 8% 정도 2차 원발암 발생 위험이 높았다.

연구결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지않은 환자를 기준으로 1.1GBq(30mCi) 이하의 저용량과 1.1~3.7GBq(30~100mCi) 중간 용량의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는 2차 원발암 위험도가 증가하지 않았으나, 3.7~7.4GBq(100~200mCi)인 경우 9%, 7.4~11.1GBq(200~300mCi)인 경우 18%, 11.1GBq(300mCi) 초과인 경우 5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된 2차 원발암 중에서 골수성백혈병 침샘암 폐암 자궁암 전립선암의 증가가 뚜렷하게 관찰됐다. 김경진A 교수는 “2차 원발암의 증가는 명확히 확인됐으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약 1300명 중 1명이 발생하는 낮은 수치”라고 설명하며 “요오드 치료가 갑선암의 예후 개선을 위한 중요한 치료임을 고려해 치료 효과는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적절한 용량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환자의 전체적인 건강 상태, 갑상선암의 종류·크기·위치·병기 등을 고려해 결정하게 된다”면서 “요오드 치료 10년 이후에 2차 원발암의 발생 빈도가 특히 증가하였기에, 고용량의 요오드 치료가 처방되는 경우 환자 상황에 맞는 치료 전략과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컬럼#암경험자 #암생존자 #MET #운동량 #활동량 #심혈관질환#신체활동#심혈관위험도#심혈관질환위험도#신체활동변화량#메디우스#MDUS

홍헌표 기자
캔서앤서
침으로 전립선암 진단, PSA 검사보다 정확도 높아

갑상선암으로 고용량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골수성백혈병 침샘암 폐암 자궁암 전립선암 등 새로운 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요오드 치료가 꼭 필요할 경우 환자 상황에 맞는 치료 전략과 장기적인 예후 관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A, 김경진B, 김신곤 교수팀이 국내 갑상선암 환자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와 2차 원발암 발생 위험과의 관계를 규명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미국국립암연구소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최신호에 발표됐다.

2차 원발암은 기존 암과는 관계없이 새로 나타난 암을 말한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갑상선암 보조적 치료의 한 방법으로, 갑상선암의 재발을 감소시키고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매우 효과적인 치료로 알려져 있다.

반면에 요오드 자체가 방사선을 방출하기 때문에 그 영향을 받아 2차적으로 원발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돼 왔다. 하지만 그 위험도에 대한 과학적 확인은 부족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04~2017년 갑상선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21만7777명을 분석했다. 이 중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는 10만448명이었으며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는 받지않은 환자에 비해 8% 정도 2차 원발암 발생 위험이 높았다.

연구결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지않은 환자를 기준으로 1.1GBq(30mCi) 이하의 저용량과 1.1~3.7GBq(30~100mCi) 중간 용량의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는 2차 원발암 위험도가 증가하지 않았으나, 3.7~7.4GBq(100~200mCi)인 경우 9%, 7.4~11.1GBq(200~300mCi)인 경우 18%, 11.1GBq(300mCi) 초과인 경우 5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된 2차 원발암 중에서 골수성백혈병 침샘암 폐암 자궁암 전립선암의 증가가 뚜렷하게 관찰됐다. 김경진A 교수는 “2차 원발암의 증가는 명확히 확인됐으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약 1300명 중 1명이 발생하는 낮은 수치”라고 설명하며 “요오드 치료가 갑선암의 예후 개선을 위한 중요한 치료임을 고려해 치료 효과는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적절한 용량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환자의 전체적인 건강 상태, 갑상선암의 종류·크기·위치·병기 등을 고려해 결정하게 된다”면서 “요오드 치료 10년 이후에 2차 원발암의 발생 빈도가 특히 증가하였기에, 고용량의 요오드 치료가 처방되는 경우 환자 상황에 맞는 치료 전략과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컬럼#전립선암 #암검사 #PSA #전립선특이항원 #전립선암진단#혈액검사#유전적변이#다유전적위험점수#타액검사#PSA수치#표준혈액검사#메디우스#MD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