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미연 씨가 직장에서 발견된 선종을 내시경을 통해 제거했다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리한 닥터'에는 원미연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가수 유미와 함께한 그녀는 "과거 직장에서 0.3㎜ 크기의 선종이 나왔다"며 "내시경을 진행하면서 제거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상태가 심해지면 암이 된다고 하더라. 식당을 운영하면서 부정맥도 생겼다. 그러다 보니까 기름기가 없는 것, 담백한 음식을 먹게 된다. 하지만 탄수화물을 잘 못 줄이고 있다"고도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원미연은 "10년 넘게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며 "자영업 하는 분들이 많지만 본인 건강을 챙기기는 어렵다"며 "스트레스, 과로가 누적되는 게 원인이 되는 것 같다"고 자신의 건강 상태의 원인을 진단했다.
"요즘 늦게 갱년기가 오나 싶을 정도로 얼굴에 열이 오를 때가 있다"는 그녀는 "전에는 그런 증상이 없었는데 면역력이 떨어진 건가 싶다"면서 매일 리포좀, 비타민C를 챙겨 먹는 중이라고 말했다.
올해 58세인 원미연 씨는 1985년 MBC 대학가요제 출신으로 '이별여행' '조금은 깊은 사랑' '혼자이고 싶어요' '비의 축제' 등 많은 인기곡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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