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통화만으로, AI가 당뇨·뇌졸중 위험도 측정
비주얼 분석기술 진화
이번 'CES 2023'에서는 인간의 시각으로는 쉽게 파악할 수 없던 것들을 스마트폰으로 사진만 찍으면 알려주는 AI(인공지능)와 이미지 분석 기술이 대거 공개됩니다. 최첨단 기술이 인간의 여섯 번째 감각기관 역할을 하는 ‘식스센스’가 된 것입니다.
캐나다의 스타트업 누라로직스(Nuralogix)는 세계 최초로 화상 통화 중 얼굴 혈류 분석을 통해 혈압과 심박수, 불규칙한 심장박동, 스트레스, 심장마비와 뇌졸중, 2형 당뇨 위험도를 측정해주는 ‘아누라 텔레헬스’를 CES에서 공개합니다. 누라로직스는 수만명의 안면 혈류 패턴을 AI에 학습시켜 질병 유발 가능성을 추정하도록 했습니다. 이 기술은 미국에서 11개 특허를 받았고, 올 CES에서도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누라로직스의 기술을 활용하면 사진 촬영 한 번으로 심박수, 혈압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 없이도 화상 통화만으로 질병 가능성을 알 수 있어 향후 낙후 지역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회사 관계자는 “원격의료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의료 시스템이 잘 갖춰지지 않은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관심이 많다"며 "스페인·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사용되고 있고, 한국기업과도 협업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 기업: 누라로직스 (https://www.nuralogix.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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