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초음파나 복부CT 검사를 받은 후 '췌장물혹(췌장낭종)'이 있다는 소견을 받는 경우가 있다. 많은 이들이 췌장에 생긴 물혹은 암이 된다고 생각한다. 췌장물혹이 모두 암이 되는 건 아니지만 암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낭종도 있어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췌장물혹은 췌장에 액체가 차 있는 혹이다. 이 혹은 장액성인지, 점액성인지로 나뉜다. 장액성은 물처럼 투명한 액체인 경우고 점액성은 불투명하고 끈적한 액체 상태다. 삼성서울병원 자료에 따르면 장액성 낭종의 경우 크기가 커져도 암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췌장에 생긴 물혹의 약 90%는 장액성이다.
문제는 점액성 낭종이다. 점액성 낭종은 크기가 커지면서 일부 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서 보다 정확한 진단이 요구된다. 연구에 따르면 점액성 낭종 중 10~20%는 췌장 뿐만 아니라 다른 조직에까지 암을 동반할 수 있다고 알려진다.
따라서 췌장낭종이 있다고 진단되면 보통 6개월 간격을 두고 추적검사를 해야한다. 추적검사는 복부CT와 종양표지자 검사(CA19-9)를 한다. 크기 변화나 내용물의 변화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때 내시경 초음파를 하면서 해당 부위를 바늘로 찔러 그 내용물이 점액성인지 장액성인지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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