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자연의학·기능영양학자인 조커스 박사는 '암 줄기 세포를 죽이는 12가지 영양소'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 영양소를 골고루, 충분히 섭취하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 조커스 박사가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암 줄기 세포를 사멸시키는 12가지 영양소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이소티오시아네이트'는 일부 채소에 존재하는 일종의 천연 화학물질로, 해충이나 병충해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채소 중에서는 십자화과에 속하는 브로콜리와 양배추, 콜리플라워, 케일에 풍부하다.
많은 영양학자들이 브로콜리나 양배추를 두고 항암제만큼이나 강력한 항암 효과가 있다고 하는 이유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때문이다. 이소티오시아네이트가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특성 효소를 자극해 발암 물질을 제거하도록 하고 암 세포가 스스로 사멸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 암 세포의 성장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이소티오시아네이트가 풍부한 채소 섭취가 폐암·위암·대장암·직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폐암의 경우 암 발생 위험을 36%나 낮췄다. 또 자궁내막암과 난소암에선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엔 이소티오시아네이트가 신경변성 질환을 예방하는 신경세포의 분화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커스 박사는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선 매일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 케일 등을 먹는 걸 목표로 삼아야 한다"면서 "특히 호르몬과 관련된 암에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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