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기준으로 치주질환은 기관지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환자가 내원하는 질병이다. 치아와 잇몸은 평소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아 흔히 발생하는 대중적 질병이기 때문이다. 환자 눈높이에서 진정성 있는 시술과 합리적 비용으로 대화와 삼당을 통해 소통하는 의사, 다비드치과 채민호 대표원장을 만났다.
Q. B&H코리아 박보현 대표(이하 박보현) : 다른 병원과 차별화된 다비드치과의 경쟁력과 함께 원장님 소개를 부탁합니다.
A. 다비드치과 채민호 대표원장(이하 채민호) : 다비드치과는 2010년에 개원했습니다. ‘치과의사는 환자 삶의 연속을 위해,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존재’해야함을 느끼며, 환자의 고통과 불편뿐만 아니라 심리적 부분과 심미적인 만족감까지 해결해야 한다는 모토로 진료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다비드치과는 전문 의료체계를 통해 환자와의 신뢰감을 돈독히 하며, 치아 및 잇몸관리를 위한 동반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Q. 박보현 : 치주질환(잇몸병)은 심각할 경우 단순한 잇몸 통증뿐 아니라 구강 내 병원균 영향으로 다른 신체질환도 악화시키는 탓에 조기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가벼운 치주질환을 방치할 경우 나타나는 악영향은 무엇이 있을까요?
A. 채민호 : 3대 만성질환 중 하나인 잇몸병은 한순간에 찾아오지 않고 어느 순간 불편하다고 느꼈을 때는 늦은 경우가 많습니다. 입안에 상주하는 세균은 수만 마리가 넘습니다. 세균의 활동성이 늘어나면 잇몸조직은 쉽게 망가집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장기에까지 악영향을 미칩니다.
치주질환은 당뇨를 악화시키기도 하고, 심장 및 혈관에 작용해 심내막증이나 관상동맥경화를 불러오기도 합니다. 심장수술 전 항상 잇몸치료를 권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췌장암과 임신중독증에도 관여한다는 연구결과 역시 많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잇몸병은 식사 등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Q. 박보현 : 치아가 상실되었을 때 비용이나 시간이 부담스러워 방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A. 채민호 : 상실된 치아를 장기간 내버려둘 경우 여러 문제점이 시간 경과에 따라 발생합니다. 상실 치아 뒤쪽부터 앞으로 쓰러지기 시작하면서, 치열이 틀어지고 더 나아가 부정교합이 생깁니다. 지속되면 한쪽 저작에 의한 저작근(씹기근육) 불균형으로 인해 안모비대칭이 발생합니다. 심할 경우 비대칭된 안모의 정도에 따라 척추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마다 정기적인 치과검진이 필요합니다. 몸에 대한 무관심과 치아의 소중함을 놓치면 신체에 불균형을 초래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Q. 박보현 : 질환치료 목적 외에 돌출 입이나 주걱턱 등 인상개선을 위한 치아교정 상담을 의뢰하는 환자도 많은 것으로 압니다. 심미적 시술을 위한 내원 환자 추세가 궁금합니다.
A. 채민호 : 치아 및 턱에 의한 부정교합, 안모비대칭에 따른 교정 상담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그렇지만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총생(Crowding)은 치열이 촘촘히 있어 틀어진 경우인데, 내버려두면 치태 및 치석관리가 제대로 안 되기 때문에 잇몸병 발병율이 높아집니다. 그렇지만 사전에 교정해 치아배열을 올바르게 한다면 잇몸병 예방효과가 큽니다.
돌출입이나 주걱턱의 경우 교정치료로 상당부분 인상의 개선이 가능합니다. 주지할 사실은 교정치료의 경우 단기적 결과보다 교정 후 사회생활이나 구강관리 측면에서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Q. 박보현 : 보험 혜택으로 저렴하게 치석을 제거하는 스케일링을 두고 치아 마모나 시술 전보다 더 시리게 될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느 주기로 스케일링을 하는 것이 적당한지 궁금합니다.
A. 채민호 : 치태는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섞여 있는 형태입니다. 치태가 제거되지 않고 오랫동안 있으면 석회화 즉, 딱딱하게 굳어 치아에 강하게 달라붙습니다. 이런 치석은 스케일링으로 제거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스케일링 시술로 인해 치아 사이 공간이 생긴다든지, 이가 마모가 된다는 것은 느낌일 뿐 사실이 아닙니다. 치아 강도가 스케일링 정도로 마모된다면 치아가 이미 좋지 않다는 의미 밖에 안 되기 때문입니다. 평소 치아와 잇몸관리가 부실하다는 방증이지요. 최소 일 년에 2회 정도 스케일링 한다면 건강한 잇몸관리가 가능합니다.
Q. 박보현 : 다비드치과의 향후 프로젝트나 원장님이 구상하는 사안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채민호 : 다비드치과는 환자치료뿐 아니라 정기검진에도 매진하고 있고, 전문의 진료 역시 강화 중입니다. 글로벌 시대에 맞춰 해외 1호점도 중국에 개원해 다비드치과만의 노하우와 진료기술을 현지 의료진에게 교육, 환자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중국과 베트남 진출을 위해 중국 내 현지법인과 베트남 법인을 설립 중이며, 치과뿐만 아니라 성형외과, 피부과 및 항노화건강증진센터 등 종합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비드치과는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며, 해외에서도 구강건강 지킴이로서 책무에 충실히 매진하겠습니다.